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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중국 이우시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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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971회   작성일Date 06-11-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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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일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중구통상대표단은 지난 10월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절강성에 위치한 이우시를 방문, 2006 중국 국제소상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 이우시와 우호교류협력 체결등 논의

    중구통상대표단 12명 동행

     중구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이 손잡고 세계 최대의 악세사리 시장인 중국 이우시 진출을 모색한다.

     정동일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중구통상대표단은 지난 10월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절강성에 위치한 이우시를 방문해 '2006 중국 국제소상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이우시에 진출한 한국기업들과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통상대표단에는 남대문시장 김시길 대표, 평화시장 박동식 대표, 에이피엠패션몰 석주형 회장, 헬로에이피엠 김방진 대표, 아트프라자 심종완 상무,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송병렬 사무국장 등 중구 관내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관계자 12명이 동행했다.

     중화권 최대의 경제 엑스포인 이 박람회에는 3천여개의 부스에 30여개 국가의 외국업체 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업체가 참가했으며, 세계 최대의 악세사리 시장답게 악세사리 생활가전 완구 문구 스포츠용품 시계 청소용품 등의 전시품이 눈길을 끌었다.

     대표단은 박람회 개막식 참석에 이어 이우시의 최대 악세사리 시장인 국제상무성과 이우재래시장을 시찰하고 이우시에 진출한 기업인들과 남대문, 동대문시장의 이우시 진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절강성 중부에 위치한 이우시는 인구가 약 68만명으로 남쪽으로 광동ㆍ복건성과 인접하고 북쪽으로는 상해경제구와 연결, 소상품 시장인 푸티엔(福田) 시장 외에도 안경 화장품 문구 등의 대형 전문시장이 8개나 더 있고, 후베이성의 우한시ㆍ랴오닝성의 선양시와 함께 중국의 3대 도매시장으로 중국 내수시장에서 단연 물동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잡화상품의 30%를 장악하고 있고, 현재 저가 중국산 공산품의 경우 이우시장을 통해서 유통되는 경우가 많으며, 시 전체가 거의 상가ㆍ상인들로 이루어져 있는 등 세계적인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에서 약 8천여개의 중소기업들이 이곳과 무역을 하고 있어 우리나라 잡화시장에도 아주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한국기업만 약 1천500여개 이상이 상주하고 있으며, 최근 2∼3년간은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만큼 중구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남ㆍ동대문이 절대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따라서 이우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지난 2005년, 중구청장과 남대문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중구통상대표단이 이우시를 방문해 그해 10월21일 이우시의 한국상인회(회장 차봉규)와 투자협력 약정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 약정서에는 양 기관은 모든 교역분야에서 교역과 협력을 증진시키고, 상호 교역의 증대를 위해 상대방이 관심을 가질만한 품목 등의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물론 신뢰를 바탕으로 무역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상호 방문을 통해 무역 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00년에 출범한 이우한국상인회는 중국 절강성 이우시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모임으로 매년 한국인 자녀와 한국인과의 협력업체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자연보호캠페인 교통질서확립캠페인 양로원 및 고아원 방문 등 자매결연을 통한 한국인과 중국인들과의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단은 이우한국상인회에 이어 이번에 이우시에 진출한 한국기업들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의류뿐만 아니라 악세사리 안경 화장품 문구 완구 등을 취급하는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이 기존 개별 상인 차원이 아닌 시장 차원에서 현지 사정을 잘 아는 한국 상인 및 한국 업체들과 협력해 세계 최대의 악세사리 시장인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모토를 마련했다.








    중구자치신문 기자 (E-mail: jgnews@j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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