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장학금 1200만원 쾌척
결손가정 학생 5명 1년간 월 20만원씩 지원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김방진 회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임원들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가 어려운 가정형편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쾌척으로 따뜻한 사랑의 릴레이 바통을 이어갔다.

중구는 지난 19일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성금 전달식을 구청장실에서 열었다.

이번 전달식에는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김방진 회장, 이승범 부회장, 김성용 이사, 이대수 고문, 박동식 자문위원장, 지대식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1,200만원은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성금은 결손가정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이며 5세대에게 월 20만원씩 1년간 지원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계속된 경기불황에도 정성껏 성금을 모아 전달해줘서 감사하다. 소중한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말하며 “환경이 어려워도 오히려 역경을 성장동력삼아 극복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후원자들의 노력으로 모인 지원금인 만큼 월 20만원이지만 2,000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김방진 회장은 “올해 가을에는 바자회 등 이웃들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하티 사업은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비한 새로운 계층별 맞춤형 복지모델로 구민들에게 더욱 다가서는 활발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선애기자(7734114@hanmail.net)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