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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상가 거리 노상적치물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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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448회   작성일Date 12-02-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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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상가 거리 노상적치물 일제 정비

    외국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명동과 동대문 관광특구 일대 노점상이 점차적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중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점 및 노상적치물 정비계획’을 마련했다.

    노점 실명제 등 제도적으로 노점을 관리하고, 노점 밀집지역을 집중 관리해 중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것이 주목적이다.

    기업형, 시민불편형 및 신발생 노점을 일제정비해 노점을 점진적으로 감축하는 것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계획에 따라 노점들을 제도권으로 흡수하는 노점상 실명제 조기 정착을 위해 명동 254개, 동대문패션타운 668개, 남대문시장 96개 등 모두 1천95개소를 대상으로 3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노점의 인적사항과 규모·품목·형태 등 영업실태, 영업장소 등이며, 복수노점 소유 여부, 대형화, 종업원 고용여부 등도 조사한다. 조사 후 관리대상 노점과 정비대상 노점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노점 실태조사와 노점상 실명제 등을 거부하거나 실태조사 결과 재산과다, 복수노점 등은 강력하게 조치한다.

    가장 먼저 명동관광특구 지역에 노점 절대금지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교차로 등에서 운영하는 노점은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신규 노점은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매주 1회 명동관광특구내 노점 휴무일을 지정하고 축제가 있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점상이 없는 거리에서는 예술단체나 학교, 종교단체 등과 연계해 전시회나 문화행사, 음악축제 등 거리축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명동관광특구내 노점을 정비한 후 노점을 관광상품화해 디자인과 규격화된 명품 거리로 조성한다.

    역사·문화적 가치와 연계해 특색 있는 거리로 만들고, 상권과 중복되지 않는 노점을 배치한다.

    구체적인 노점 특화거리 구간과 실시 시기, 영업자 준수사항 등 세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중 구의원, 직능단체장, 관광특구협의회, 점포주, 시민단체, 노점단체, 경찰 등으로 명동노점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이해당사자간 합의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변에 대한 노점은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정비한다. 남평화상가 주변과 굿모닝시티 앞, 맑은내길 유어스 빌딩 주변, 라모도 주변 등이 주 정비 대상이다.

    구체적인 정비 시기는 서울시, 경찰 등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중구는 시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노상적치물 정비에도 나선다.

    퇴계로 오토바이 및 애견 거리, 마른내길 인쇄거리, 을지로 전열기구 및 타일 거리, 방산시장 주변, 마장로 주방기기 및 가구 거리, 신당동 가구상 및 목재 거리, 남대문시장 외곽 지역 등이 주 정비 대상 지역이다.

    1단계로 불법 점유자에 대한 사전계고 및 상인회 등과 가로환경정비 협의체를 구성해 자율 정비를 유도한다. 2단계로 자율정비 미이행자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변상금 등을 부과하고 노상적치물을 수거한다. 3단계로 재발생 방지를 위해 단속원을 고정배치하여 지속적으로 순찰하는 등 사후 관리한다.

    중구는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노점특화거리 조성 전담반을 구성하고, 명동노점개선위원회의 의견수렴 내용을 거부하거나 아르바이트 고용 운영, 증여, 매매, 전대 등 운영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노점을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또한 단속반원 상주와 CCTV 설치 등으로 노점이 새로 생기지 않도록 하는 등 상시 정비체계를 유지한다.

    노점특화거리가 조성되면 노점들에게 도로점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은하 기자

    유인숙기자(7734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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