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송년간담회에서 김방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가 올 한해의 알찬 마무리를 다짐하면서 2010 대의원 송년간담회를 지난 16일 을지로5가 호텔 아카시아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의원 간담회와 내빈 초청 간담회로 나눠 진행됐다.

대의원 간담회에서는 신규 대의원으로 위촉된 (주)디디프레야 김삼영 대표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또한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국장으로 헌신 노력해 온 송병렬 동대문관광특구 발전연구소장에게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수여하는 한편 서울패션센터에서도 감사패를 별도로 전달했다.

관내 주요 내빈을 초청해 이뤄진 간담회에는 박형상 구청장,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 서울시의회 최강선 의원, 박노현 중부경찰서장, 김성수 중부소방서장과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김방진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동대문관광특구 활성화에 앞장 선 중구청 관광공보과 주상천 관광정책팀장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패션센터 최종식 팀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동대문 상권 발전에 헌신 노력한 12월의 모범종사자 18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김방진 회장은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힘을 쏟았으며 관광안내소 추가, 노점상 정비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 앞으로도 경쟁력을 높여나가 최고의 쇼핑 관광명소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활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형상 구청장은 관광주식회사 대표이사라고 소개하면서 “관광특구가 ‘특’자로서의 기능을 잘 못하는 것 같다. 특이라는 글자가 갖는 의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며 “동대문패션타운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 개선과 해외시장 개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은 “동대문 상권 종사자들의 열정과 땀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춘 것 같다. 생동감 넘치는 세계 최고의 쇼핑타운이자 명소로 동대문관광특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의회도 동참하겠다”고 피력했다.

박노현 중부경찰서장은 “밤 새워 쇼핑을 해도 안전한 동대문 치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김성수 중부소방서장은 “자율소방안전체제를 갖춰 관광, 행복, 안전 활성화를 통해 사고 없는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최강선 의원은 “굴뚝 없는 관광산업이라는 말이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와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대한 관심을 쏟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인숙기자(7734114@hanmail.net)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