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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지하철역 안내판 정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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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177회   작성일Date 09-06-24 11:53

    본문

    ▲ 동대문 지하철역 안내판 정비 시급

    주요 시설물 명칭 오탈자 방치 … 특정 쇼핑몰 홍보 치중



    동대문운동장역 주변시설 안내도에 이전 또는 철거된 시설물이 그대로 표기되거나 오탈자 등이 방치되어 있다.

    연간 2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의 쇼핑·관광 명소인 동대문관광특구 일대 지하철 안내판이 주요 시설물 명칭의 오탈자와 사용료를 지불하는 일부 특정 쇼핑몰 홍보에만 치중하는 등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이하 동대문 관광특구협의회)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동대문운동장역에 설치된 종합안내도 또는 주변지역 안내도의 내용이 부실하거나 운영체계가 불합리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본래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 사례로 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 1번, 14번 출구 방향 벽면에 설치된 주변지역 안내도 및 종합안내도에 표시되어 있는 ‘을지로6가 치안센터’는 지난해 다른 지역으로 이전했는데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어 있으며, 이미 2년 전에 철거된 ‘흥인시장’도 표기되어 있다. 이밖에도 ‘중구의회’를 ‘중구회의’로, ‘동대문종합시장’을 ‘동대문시장’으로 표기 하는 등 오탈자도 발견됐다.


    또한 동대문운동장역 1번 출구 방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이 10여개에 이르는데 특정 쇼핑몰 두 곳만 표기되어 있다.

    이에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에서 동대문운동장역을 관리 운영하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과 서울메트로 위탁 광고대행업체에 문의한 결과 안내판에 표기된 2개 쇼핑몰은 매월 10만원 상당의 광고비를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즉, 사용료를 지불하는 쇼핑몰에 한해서 상가명을 표기하고 있는 것이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송병렬 사무국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지하철역 주변 안내도를 광고물로 인정해 광고료를 내는 특정 기업만 홍보하는 등 일종의 광고판으로 운영하는 것은 서울시가 수익사업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오해와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높다”며 “주변 안내도는 홍보매체 또는 광고판이라기보다는 주변 약도에 위치를 표기해 안내하는 역할이므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공익시설물로 인정하는 것이 합당하다”size=2> 고 밝혔다.

    또한 송 국장은 “지하철역 인근 시설물 명칭의 오탈자 등으로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보완 및 수정 등의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송 국장은 동대문 관광특구를 비롯한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과 그밖에 안내판 정비 및 설치 시에는 관할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 관련 민간단체, 전문가 등의 조언을 받거나, 이들이 함께 참여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동대문관광특구는 이 같은 내용의 청원서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했으며, 이에 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은 “현재 동대문운동장 지하철역 종합 안내도 및 주변시설 안내도 등의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을 해 왔다고 밝혔다.

    [2009-06-24 오전 10:57:00] 김은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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