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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래시장도 中 생산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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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455회   작성일Date 05-05-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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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 대형 할인점 업체들에 이어 패션몰 등의 재래시장도 원가절감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 직접 상품을 조달,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직(直)소싱을 확대하거나 중국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작업에 나서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이 운영하는 동대문 패션몰 두타는 중국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남성의류, 여성의류 등 입점 상인 70여명으로 구성된 시장 조사단을 오는 23일 현지에 파견한다.

    조사단은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 있는 10여개 업체의 공장을 둘러보고 중국에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두타는 2-3회 현지 조사를 추가로 실시한 후 업체를 선정, 가을 시즌부터 중국 공장에서 주문자 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한 의류를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제품 기획과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생산은 중국 생산공장에 맡긴다는 계획이다.

    중간 도매상 없이 중국 현지에서 상품을 조달하는 직소싱도 추진한다.

    두타 관계자는 "국내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의류 완제품은 물론 원.부자재, 반제품의 80% 이상이 중국산"이라며 "원가 절감과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중국 내 생산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타는 OEM 생산, 직소싱 등을 통해 50% 이상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여름에는 중국 뿐 아니라 일본, 이탈리아(밀라노) 등에서도 시장조사를 실시, 생산통로를 글로벌화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명동 패션몰 밀리오레는 2003년부터 상인단을 구성, 중국 도매시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밀리오레 내 중국제품 비중은 70-80%로 일반 면 티셔츠의 경우 90% 이상이 중국산이다.

    한편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0년 8억7천만9천달러에 불과하던 중국산 의류 수입액은 2001년 11억3천752만1천달러, 2002년 16억7천272만5천달러, 2003년 19억731만3천달러, 지난해에는 20억9천296만5천달러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중국산 의류의 홍수 속에서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서는 상인들도 있다.

    동대문시장 상인연합체인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는 동대문 도매상인 20여명과 함께 오는 17일 안후이(安徽)성 우후(蕪湖)시를 방문, 현지 대형상가와 의류, 가방 등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병열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사무국장은 "중국의 지방 정부 등과 연계해 동대문시장 상인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동 밀리오레도 향후 중국을 공급 시장이 아닌 소비 시장으로 접근한다는 방침 아래 경쟁력 있는 상인을 중심으로 중국 도.소매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00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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