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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社說> 관광특구 우수 선정 계기로 한발 더 전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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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591회   작성일Date 09-06-15 10:43

    본문

    <社說> 관광특구 우수 선정 계기로 한발 더 전진해야
    관광안내소와 안내원 지원 더 필요하다


    중구가 서울시 25개구에 위치한 관광특구 평가에서 1·2등을 하고 인센티브로 3천만 원을 받는 등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관광특구 운영 결과를 평가하는 것 자체가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중구에는 관광특구가 2군데가 있다. 하나는 명동·남대문·북창동관광특구협의회이고, 또 하나는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다.

    중구에 처음으로 관광특구가 지정된 시기는 지난 2000년도였으며 이 당시에는 명동과 남대문·북창동이 먼저 관광특구로 지정됐었다. 그때 당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을 받았으며 그 후 2년 뒤인 지난 2002년도에는 서울시로부터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를 지정받았다.

    관광특구로 지정된 후 명동·남대문·북창동 지역은 정부의 각종 홍보물에 관광특구라고 명시가 되었으며 동대문관광특구도 서울시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아 간행물에 소개되는 등 관광특구로서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그 후 중구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해당 상인들의 협조체제가 공교히 구축되면서 오늘의 중구가 관광특구 운영을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게 된 것이지 하루아침에 최고의 관광특구가 된 것은 아니다.

    그동안 중구가 외국인 관광에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명동과 남대문·동대문시장 등을 방치했다면 아마 오늘날 같은 좋은 결과는 얻지 못했을 것이다.

    서울시에서 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외치기 전, 이미 중구에서 관광객 유치만이 살 길이라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펼친 것이 다른 자치구를 한발 앞선 시발점이 된 것이다.

    예전부터 중구에 관광객이 즐겨 찾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구(區) 단위에서 중앙정부에서나 관심을 갖는 관광정책을 펼치기는 쉽지가 않다.

    일례로 지방자치단체에는 일반구민을 위한 행정 부서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불특정 다수인 관광객을 위한 정책이나 부서를 만든다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중구는 의회와 손잡고 지난 2007년 5월 서울특별시 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으로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 등 관광업무의 확대 및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광공보과를 신설했다. 이는 중구의 지역특성을 잘 파악한 시의적절한 판단이었으며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적절한 배려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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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의 전체 일일 관광객 숫자를 지역별로 보면 이렇다. 우선 명동은 하루 유동인구가 150만 명이라는 천문학적 숫자에 달하며 남대문시장의 일일 유동인구는 50만 명, 동대문시장은 60만 명 등으로 중구 전체 유동인구는 내·외국인을 모두 합쳐 일일 350만여 명에 달한다.

    이런 유동인구는 단순히 그 수치만으로도 대한민국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중구에는 그 특수성을 감안하여 구나 시가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과 배려,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생각해 보자. 중구 인구는 13만여 명인데 그 27배가 넘는 유동인구를 위한 정책을 어떻게 중구청에서 처리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런데도 중구는 이미 수년전에 관광특구를 2곳이나 지정받아 내·외국인을 위한 앞선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어찌 보면 이번에 서울시에서 실시한 관광특구 운영 평가는 정부차원의 평가를 통해 이뤄져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구와 같은 지자체들이 보다 활발하게 관광정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관광특구에서 하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각종 팸플릿 즉 관광안내책자를 만들고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하는 등 관광특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손쉽게 그 지역의 명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관광특구라는 위상에 걸맞게 무엇보다도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배려인데 중구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이런 작업들을 펼쳐오면서 관광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선도해 오고 있었다.

    이런 일련의 활동들은 행정의 뒷받침에 힘입은 다소 정책적인 내용이지만 이번에 서울시 평가에서 상위권을 싹쓸이 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의 할 일과 부담감은 더 커졌다.

    이에 좀 더 과감한 뒷받침이 있어야겠기에 한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

    먼저 중구의 거리에는 관광안내소가 부족하다. 명동만 해도 그렇다. 유동인구 150만 명이 다니는데 관광안내소는 우리은행 명동지점 앞에 일반여행자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안내소가 하나밖에 없다. 이 한 곳에서 모든 관광객의 민원과 욕구를 다 충당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러니 중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가 더 필요한 만큼 검토를 거쳐 명동역 쪽에 하나 더 신설했으면 한다.

    다음으로는 남대문시장 안에 있는 관광안내소 역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것이 두 개 있지만 규모도 작고 부족하니 남대문시장에도 안내소 신설 검토가 있기를 바란다.


    동대문시장 부근도 그렇다. 동대문시장에도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것이 몇 개 있기는 하지만 그 숫자역시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관광특구 1·2위라는 위상에 걸맞게 중구청에서 관광안내소를 직접 운영하여 이제는 정부차원에서도인정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구는 한 발 앞선 관광정책을 개발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지금보다 더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중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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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10 오전 11:27:00] 중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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