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관광축제 ‘2009 서울관광대상’
8개 분야별 17명 수상자 선정


세계 수준의 관광전문 시상식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펼쳐졌다. 서울시가 2009 서울관광대상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전문가를 초빙해 발전적인 서울관광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2009서울관광 포럼’, 세계 각국 관광업계 관계자간의 비즈니스 교역의 장인 ‘트래블마트’, 서울을 방문한 외국 초청자들이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서울 팸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명실상부한 아·태 도시관광축제로 거듭났다.

서울관광대상의 메인행사인 시상식은 지난 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고 공로자 ▲서울관광 언론인 ▲서울관광 연예인 ▲관광상품 ▲관광기업 ▲온라인 ▲컨벤션 ▲관광서비스 등 8개 분야별로 선정된 수상자 총 17명에게 관광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에드먼트 호 마카오 행정장관(아태 도시관광 최고 공로자) △윤석호 PD(서울 관광 최고 공로자) △박기태 반크단장(최우수 서울관광 언론인) △탤런트 류시원, 도요타가즈유키(인기 서울관광 연예인) △싱가포르(인기 관광도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인기도시형 랜드마크) △뉴욕 관광청(최우수 도시관광 캠페인) △한국 3+1(최우수 서울여행 상품) △난타(최우수 도시관광 프로그램) △싱가포르 관광청(아태 최우수 도시관광 웹사이트) △JTB 월드베케이션(최우수 서울관광 아웃바운드여행사) △롯데관광(최우수 서울관광 인바운드 여행사) △인터컴(최우수 서울 PCO) △IFAC(최우수 서울 컨벤션 주최자) △신라호텔, 비틀맵(최우수 관광서비스 기업) 등이다.

또한 같은 날 2009 서울관광포럼을 통해 ‘서울관광의 미래 비전 및 추진 전략’을 주제로 국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서울의 발전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2009-06-10 오후 12:30:00] 김은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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