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패션쇼＊열정의 라이브 선사
페이지 정보
본문
▲ 지난 6일 케레스타광장에서 열린 ‘동대문 봄 쇼핑 축제’의 메인행사에서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동대문 봄쇼핑 축제 2009동대문 패션콘서트 … 시민즉석 패션쇼 인기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와 SBA서울패션센터(대표이사 심일보)가 주최한 ‘2009 동대문 봄 쇼핑축제’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 패션상권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 축제에는
△시민아마추어 공연콘테스트
△시민 장기자랑 및 즉석패션쇼
△시민ㆍ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음악회
△중국 쇼핑관광객 한마당등이 열린 가운데 지난 6일에는 메인행사로 케레스타 특설무대에서 ‘2009 동대문패션콘서트’가 펼쳐졌다.
동대문패션타운에서는 동대문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서울시와 중구청의 지원을 받아 동대문 패션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최근 일본ㆍ중국등의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골든 위크 기간에 맞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축제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많은 인파가 몰린 메인행사에는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 시민모델선발대회와 유망 디자이너들의 화려한 패션쇼와 더불어 인기가수들의 멋진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열정적인 축제의 밤을 선사했다.
시민패션쇼는 큐트 부문， 차일드 부문， 섹시 부분으로 심사해 각 부문별 2명씩 총 6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모델 못지않은 멋진 시민들이 워킹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패션쇼와 라이브공연이 어우러진 ‘LIVE POWER MUSIC’으로 독창적인 무대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YTN의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무대는 2PM， 유리상자， U-KISS， 윤하， AJ， 배슬기등의 가수들이 파워 넘치는 댄스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 김방진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장， SBA서울패션센터 심일보 대표이사， 케레스타 대표 배관성 고문， 광희패션몰 이대수 고문， 김재용 중구상공회장， 김기래ㆍ이혜경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동대문은 한국을 대표하는 의류사업 집적지로서 앞으로 경쟁력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동대문 패션 축제가 주민과 상인들의 단합의 장으로 승화돼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방진 회장은 “동대문패션축제가 기폭제가 돼 우리나라 패션산업 발전과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계적인 패션 메카로 도약할 것”이라며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장， 역동적인 쇼핑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일보 대표이사는 “올해 동대문 봄 쇼핑축제는 상권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는 해외쇼핑관광객과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인다”며 “이 축제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동대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자치신문] 김은영 기자
- 이전글중구 관광특구 운영 역시 ‘최고’ 09.06.15
- 다음글패션메카 동대문특구 봄쇼핑 축제 성료 09.05.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