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봄 쇼핑 패션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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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봄 쇼핑 패션축제 ‘풍성’ |
| 유망디자이너 참여 패션쇼 눈길 … 깜짝 세일·바자회 인기 |
| 중구신문 [2008-05-14 ] |
 <동대문 봄 쇼핑 이벤트 및 패션축제의 일환인 동대문 유망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한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
| 황금연휴가 있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대문 일대에서 풍성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줄줄이 열렸다. 동대문 봄 쇼핑 이벤트 및 패션축제가 그것으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쇼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SBA 서울패션센터가 주관했으며 중구청과 중구상공회 후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행사의 첫 테이프는 지난 1일 두산타워와 헬로에이피엠 앞 상설무대에서 배슬기 팬사인회와 오페라, 패션쇼, 난타, 무한걸스 촬영, 전자현악공연으로 시작했다. 지난 2일에는 밀리오레 무대에서 나도 패션모델 선발대회와 탬버린 퍼포먼스, 밸리댄스 등을 선보여 젊은 쇼핑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두산타워 앞 무대에서 동대문 유망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한 동대문 의상 및 베이징올림픽 유니폼 패션쇼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이날에는 김방진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이혜경 김기태 김연선 의원 심동섭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한성희 서울패션디자인센터 본부장 김장환 명동상가번영회장 김시길 서울남대문시장(주) 사장 이대수 전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국내 의류산업의 집적지인 동대문쇼핑몰을 견학하고자 내방한 싱가폴대학 경영대학원생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두산타워 앞 무대에서 7080 올드&뉴 댄스 경연대회로 동대문을 찾은 시민들의 한바탕 댄스 배틀이 이뤄졌으며 퓨전 국악공연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광희시장과 동대문운동장 주변에서 바자형태의 동대문패션장터를 열어 깜짝 세일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 [장진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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