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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브랜드 도입하고 해외직매장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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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5-01-26 13:44 조회2,0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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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을 마케팅 정책에 활용… "중국산과 경쟁말고 中價 정책 도입"

글 신용남 동타닷컴 대표 (guuide@dongta.com)
http://www.econopia.com 이코노미스트 게재기사

동대문 반경 1㎞ 내에서 기획·생산·판매가 모두 해결되는, 단일지역으로는 세계 최대의 자기 완결적 산업 집적지(클러스터)인 동대문시장은 자체 브랜드로 일반 의류시장에 진출하는 것보다 진입장벽이 낮아 많은 패션인들이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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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된 이들이 동대문시장의 발전 속도를 앞서면 브랜드 런칭을 통해 내셔널 브랜드로 성장하고, 동대문시장과 발전 속도와 같으면 잔류되며, 그 속도에 미치지 못하면 퇴출되는 과정이 이뤄지는 명실공히 한국 패션 산업의 실험실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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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동대문시장은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과 동남아 후발개도국과의 치열한 경쟁 상태에 있고, 대내적으로 핵심 기술과 패션디자인 개발 능력이 취약해지고 봉제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 심화, 급격한 해외투자로 국내 산업의 공동화 우려까지 낳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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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내에선 신제품 복제와 단가 인하 경쟁 등의 종래 비즈니스 관행에 안주하려는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폐쇄적인 거래 관행으로 상인·상가 간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장 전체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다. 동대문시장이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고 국제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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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가격정책에 있어서 중국과 동남아 저가품과의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중가정책으로 경쟁력을 길러 향후 이탈리아 등 패션 선진국형 고가 가격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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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다양한 마케팅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 현재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로 한국 패션 선호도가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한류를 최대한 이용할 마케팅정책이 필요하다. 셋째 공동브랜드와 해외직매장 운영 등의 유통 정책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가격정책, 마케팅정책, 유통정책과 함께 정부와 유관 기관의 다양한 후방지원프로그램 또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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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 같은 해결책을 충족시키기 위해 동대문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인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 산업자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 동대문의류봉제협회'는 장인(匠人)정신을 기초로 능력 있는 봉제인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의류박물관·의류전시장·봉제의류공장·판매망이 한 곳에 집결된 의류 멀티타운의 건설·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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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격 경쟁력과 대외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개성공단 입주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동대문시장에서 디자인 실력이 뛰어난 매장주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협의체 'FNG' 역시 올해 초 중국 직접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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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e-쇼핑몰 업체들의 모임인 '동대문패션디지털협회'도 일본·중국 등 새로운 시장을 넓히기 위해 사단법인화를 서두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말 대학로에 '서울패션산업진흥센터'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서울시와 14개 대학, 패션 단체들이 서울지역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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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들은 동대문이란 거대 패션클러스터 속에서 상호 협력관계와 보안관계에 있다. 진정 이들 단체와 협회들이 그들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선 모두가 하나 되는 '패션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 이제 정부가 나서 이들을 하나로 묶는 작업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동대문 반경 1㎞ 내에서 기획·생산·판매가 모두 해결되는, 단일지역으로는 세계 최대의 자기 완결적 산업 집적지(클러스터)인 동대문시장은 자체 브랜드로 일반 의류시장에 진출하는 것보다 진입장벽이 낮아 많은 패션인들이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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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된 이들이 동대문시장의 발전 속도를 앞서면 브랜드 런칭을 통해 내셔널 브랜드로 성장하고, 동대문시장과 발전 속도와 같으면 잔류되며, 그 속도에 미치지 못하면 퇴출되는 과정이 이뤄지는 명실공히 한국 패션 산업의 실험실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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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동대문시장은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과 동남아 후발개도국과의 치열한 경쟁 상태에 있고, 대내적으로 핵심 기술과 패션디자인 개발 능력이 취약해지고 봉제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 심화, 급격한 해외투자로 국내 산업의 공동화 우려까지 낳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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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내에선 신제품 복제와 단가 인하 경쟁 등의 종래 비즈니스 관행에 안주하려는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폐쇄적인 거래 관행으로 상인·상가 간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장 전체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다. 동대문시장이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고 국제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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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가격정책에 있어서 중국과 동남아 저가품과의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중가정책으로 경쟁력을 길러 향후 이탈리아 등 패션 선진국형 고가 가격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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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다양한 마케팅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 현재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로 한국 패션 선호도가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한류를 최대한 이용할 마케팅정책이 필요하다. 셋째 공동브랜드와 해외직매장 운영 등의 유통 정책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가격정책, 마케팅정책, 유통정책과 함께 정부와 유관 기관의 다양한 후방지원프로그램 또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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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 같은 해결책을 충족시키기 위해 동대문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인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 산업자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 동대문의류봉제협회'는 장인(匠人)정신을 기초로 능력 있는 봉제인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의류박물관·의류전시장·봉제의류공장·판매망이 한 곳에 집결된 의류 멀티타운의 건설·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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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격 경쟁력과 대외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개성공단 입주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동대문시장에서 디자인 실력이 뛰어난 매장주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협의체 'FNG' 역시 올해 초 중국 직접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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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e-쇼핑몰 업체들의 모임인 '동대문패션디지털협회'도 일본·중국 등 새로운 시장을 넓히기 위해 사단법인화를 서두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말 대학로에 '서울패션산업진흥센터'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서울시와 14개 대학, 패션 단체들이 서울지역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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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들은 동대문이란 거대 패션클러스터 속에서 상호 협력관계와 보안관계에 있다. 진정 이들 단체와 협회들이 그들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선 모두가 하나 되는 '패션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 이제 정부가 나서 이들을 하나로 묶는 작업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