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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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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7-04 11:04 조회1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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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비전 및 목표


동대문시장을 세계적인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동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사업은 평화시장, 통일상가, 신평화패션타운, 동평화패션타운, 패션남평화, 테크노, 벨포스트, 광희패션몰 등 동대문 상권 8개 전통시장이 지난해 3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시장경영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되기 시작했다. 오는 2019년 6월까지 총 60억원이 투입돼 동대문시장을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이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다. 전통시장과 한국적 콘텐츠를 융합, 세계인의 필수 관광코스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화시장 등 동대문권 8개 전통시장은 지난해 3월 전통패션시장으로써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공을 인정받아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돼 3년간(’16.7.1~’19.6.30) 국비 포함 총 50억원(중소기업청 25억, 서울시 12.5억, 중구청 12.5억)을 지원받게 됐다. 여기에 두산이 기부한 인건비 및 운영비 10억원을 포함하면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3명, 상인회 3명, 전문가 3명, 사업단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특성화위원회가 전체적인 방향을 잡고 있으며, 동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 실무를 맡고 있다. 사업단은 장상만 단장을 비롯해 총 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성화위원회와 사업단은 ▲동대문 특화브랜드 추진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전통시장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바이어 유치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 구축 ▲글로벌 명품시장다운 서비스 수준 제고 등 3가지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동대문시장의 ‘시장 활성화 및 세계적 명소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글로벌상품 및 서비스 개발사업 ▲글로벌마케팅 및 홍보사업 ▲디자인&ICT 융합사업 ▲기반설비사업 등 4개 군 11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상품 및 서비스 개발사업은 글로벌 명품시장 비주얼 아이덴티티 구축, 동대문 특화브랜드 추진, 메이드 인 동대문 상표인증시스템 개발 등이, 글로벌마케팅 및 홍보사업은 동대문 그랜드세일 및 패션쇼 개최, 동대문 특화브랜드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명품시장 통합 마케팅, 상인교육 등이, 디자인&ICT 융합사업은 웹사이트 & 모바일 채널 구축, 시장 조닝 디자인, 시즌 장치장식물 설치 등이, 기반설비사업은 쇼룸 & 바이어 라운지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중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글로벌 명품시장 비주얼 아이덴티티 구축은 이 사업에 공통 적용 가능한 일관성 있는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시각디자인 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이다. 동대문 특화브랜드는 각 시장 대표 상품을 체계적으로 선별해 브랜드로 개발하는 것으로, 지난달 23일 ‘어바웃 디(About D)’를 런칭했다.

글로벌마케팅 및 홍보의 일환으로는 오는 9월말 서울디자인재단, 동대문미래창조재단 등과 함께 동대문 축제를 개최하고, 특화브랜드의 국내외 패션박람회 참가, 팝업 스토어 운영 등에 나설 계획이다.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웹사이트 & 모바일 채널도 구축 중에 있으며, 글로벌 명품시장 아이덴티티 확립과 홍보를 위한 시장 조닝 디자인도 개발, 디지털 사이니지 형태로 주요 상가와 도로에 설치할 방침이다. 이밖에 쇼룸과 바이어 라운지도 조성, 우수상품 홍보와 고객서비스를 위한 거점 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터뷰 – 장상만 동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 단장

“침체된 상권에 활력 불어넣고
세계적인 패션시장으로 육성해야죠”

동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두타 출신의 장상만 단장이 맡고 있다. 장 단장은 “동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은 최근 침체되어 있는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패션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이라며 “8개 연합시장이 마치 한 몸같이 움직여 주어야 하는 어려운 사업인 만큼 각 상가 상인들 개개인의 높은 이해도와 상인회 및 관리단을 이끌고 있는 책임자들의 절대적인 관심과 지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Q.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을 간단히 설명한다면.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사업의 하나로, 동대문 시장의 경우에는 서울시와 중구청, 수행기관인 두타몰까지 힘을 모아 최근 침체되어 있는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패션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단위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선은 동대문 글로벌 명품시장 특화브랜드 ‘어바웃 디(About D)’를 런칭해 동대문 시장의 우수 상품들을 선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브랜딩과 통합 마케팅을 통해 저가상품의 이미지에 머물러 있던 동대문 상품들을 가성비 좋고 트렌디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시장 조닝 디자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그동안 낡고 복잡한 동대문 시장의 이미지를 옛것과 새로움이 융합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동대문 내 각 상가별 구역에 맞는 기획과 디자인이 더해질 것이다.

Q. 6월이면 1차년도 사업이 완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차년도 사업 평가와 2, 3차년도 사업에 대한 각오는.
-실질적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 지 몇 달 되지 않아 1차년도 사업기간이 올 10월까지 연장 승인된 상태다. 지금까지는 앞으로의 주력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해 나가기 위한 다지기였다면,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의 시동을 걸고 완성도 있는 결과물들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력투구 할 계획이다.

Q. 동대문시장이 글로벌명품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상인들이나 상가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동대문 글로벌명품시장의 육성사업의 경우 동대문 8개 연합시장이 마치 한 몸같이 움직여 주어야 하는 어려운 사업이다. 따라서 각 상가 상인들 개개인의 높은 이해도와 상인회 및 관리단을 이끌고 있는 책임자들의 절대적인 관심과 지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개인의 이익에 앞서 공동의 목표에 맞는 길을 찾고자 하는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기도 하다. 동대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상인들의 이러한 관계자들의 노력이 길을 잘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 디인사이트 박우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