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로그인 회원가입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고객센터

    동대문관광특구를 찾는 고객 여러분과 동대문관광특구 상인 모두의 건강과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공지사항

    동대문관광특구를 찾는 고객 여러분과 동대문관광특구 상인 모두의 건강과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인 터 뷰 요 지 (동대문관광특구 현황과 발전방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425회   작성일Date 04-10-01 19:48

    본문

    홈페이지 오픈에 즈음하여 동타[ http://www.dongta.com ]에서 실시한 인터뷰내용을 요약하여 게재합니다.

    배관성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장 인터뷰요약


    1. 동대문 관광특구의 가장 큰 특징은 ?


    2002년 5월 23일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는 전통재래시장과 현대식쇼핑몰이 혼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산업 집적지로서, 26개의 대형상가와 3만여 점포, 10여만명의 상인들이 원스톱 시스템으로 기획,생산,판매를 동대문 반경 1km 내에서 모두 해결하고 있는 단일 지역, 세계 최대 패션시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동대문 패션타운은 연간 10조원이 넘는 매출액과 수출전진 기지로서 주요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경제동맥이자, 하루 유동인구 100만명, 연간 25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 쇼핑,관광 명소이다.

    특히, IMF 외환위기 때는 동대문 의류상인들만이 가질 수 있는 끈질긴 상인정신과 땀을 모아, 소량 다품종을 가장 짧은 시간에 생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여 중국, 러시아, 일본, 몽골 등 주변국가에 중저가 의류를 집중 수출, 경제도약의 기회로 역전시켜 동남아 여러 나라의 성공적 벤치마킹 대상으로 손꼽히던 신화를 만들었다.

    그리고 동대문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조명, 현란한 음악과 춤 등, 다양한 이벤트와 끼가 어우러져 24시간 열려있는 쇼핑천국으로 젊음과 힘과 생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시장이라 할 수 있다.


    2. 청계천 복원사업과 관련 복원사업이 완성되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가 ?


    현재 서울시에서는 청계천복원과 관련하여 청계천 주변 상권의 특성과 기능을 최대한 살려 도심 재개발 또는 지구 단위계획 등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계획에 의하면, 청계천에 인접한 우리 동대문관광특구는 패션 산업과 유통시장으로서의 특성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하여 쇼핑?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으로 되어 있다.

    청계천 복원공사가 시작된 지난해 7월 이후, 청계천변에 접한 여러 재래시장들이 교통불편 등으로 고객이 줄어들고 매출이 크게 감소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참고 견디고 있는 것은, 2005년 9월 청계천복원 공사가 완료되면 청계천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곳 동대문시장을 즐겨 찾고 또한 이들이 매출을 크게 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대문관광특구에서는 청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연스레 동대문시장으로 유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예를 들어 도매상권의 영업시간을 통일되도록 조정한다던가, 청계천에 접한 의류도매상가들도 옷만 파는 곳이 아니라 카페나 노래방과 같은 근린생활시설을 만들어 다양한 부류의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변화를 주는 것이다.

    또 최근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추진중인 리모델링을 통하여 고객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청계천과 동대문시장을 함께 연상되도록 대대적이고 집중적인 홍보 및 광고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등, 동대문시장이 관광자원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동대문 관광특구 숙원사업으로 강력히 추진 중인 “청계천에서 동대문운동장역까지 지하통로 개설” 사업이 시행되면 현재 큰길을 사이에 두고 단절돼 있는 도매상권과 소매상권이 하나로 통일되어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청계천에서 을지로 지하상가를 통해 시청까지도 워킹과 쇼핑이 가능하게 되어 동대문시장이 세계적 관광명소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3. 동대문 관광특구에 대한 다양한 발전계획은 ?


    현재 동대문 관광특구지역에는 상권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동대문운동장, 경찰기동대, 미군공병대, 국립의료원 등 대형 공공시설들이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동대문관광특구 발전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도심부적격시설의 이전이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동대문 관광특구에서는 이미 지난 2000년도에 3천만원의 예산으로 세종경영연구원과 함께 “동대문상권 관광특구화 방안 및 진흥 계획”을 만들면서 이와 같은 도심부적격시설을 조속히 이전하고 적절하게 개발해 줄 것을 중구청과 서울시, 문화관광부 등에 건의하였으며 이후 수십 차례 시행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시에서는 동대문운동장을 일부 공원화하면서 패션 관련 문화공간 또는 도심공항터미널 등 다각적으로 개발 방안을 검토 및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의료원 주변 등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고시하여 이 지역 특성과 여건에 적합토록 개발할 것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 상권 주요 지점에 동대문 관광특구 상징 조형물을 세계적 수준으로 특색 있게 설치, 랜드마크화 하고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토록 하여,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로서의 위상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지역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외국어를 병기한 관광안내표지판도 10여 개소에 설치코자 추진 중에 있다.

    금년에 우리 협의회 자체예산으로 관광 안내도 3만부를 제작 배포한 결과, 반응이 너무 좋아 내년에는 10만부 정도를 추가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기관 및 서울시, 중구청 등과 긴밀히 협조해서 동대문 상권의 발전을 저해하는 노점상, 불법주차 등과 같은 무질서 요인들을 하나 하나 정리해 나가고 있으며, 유통업 종사자에 대한 실력향상을 위해 영어, 일어 등 어학교육과 친절교육을 반복 실시하는 등, 유능한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이 동대문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특별보수교육과 창업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4. 동대문 관광특구 사업추진 개발비용은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동 ↔ 서 연결통로 등 추진비용)


    동대문 상권 발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등 기본적 관광 인프라는 당연히 정부나 지자체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직접 시행해 나가야 한다.

    다만, 동대문운동장 개발, 도심공항터미널 설치, 청계천과 동대문 운동장역간 지하통로 개설 사업과 같이 사업비가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은 예산 타령만 할 것이 아니라, 과감히 민자를 유치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일정 기간 후 기부 체납토록 하는 방안을 적극 수용하여야 하며, 사안에 따라서는 우리 동대문시장 상인들이 사업비 일부를 투자, 또는 부담하는 방안도 검토 할 수 있다.


    5. 2기 회장으로서 임기 중 꼭 달성하고 싶은 사안은 ?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내수부진으로 지금 동대문시장이 너 나 할 것 없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동대문시장 3만여 상인들로 구성된 관광특구 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임기 중 어떻게 해서든지 동대문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 대표회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임기 중 꼭 달성하고 싶은 사업을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앞에서 언급한 바 있는 “동대문운동장역 ↔ 청계천간 지하통로 개설” 사업이 조속히 시행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싶다.

    이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게된 이유를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흥인문로 큰길을 중심으로 하여 도매시장이 밀집한 동대문 운동장주변(동측)과 현대식 대형 쇼핑몰들이 밀집한 밀리오레 주변(서측)을 횡단하는 시민이 하루 10만명이 넘는데도 불구 현재 횡단로는 2개소의 지하상가 통로뿐이며, 그나마도 외부는 노점상들이 출입구 주변까지 가리고 있어 찾기가 어렵고, 지하통로 시설 노후와 상품 과다진열 등으로 인해 보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 관광객이나 국내 단체여행객들은 보행 우회거리가 멀고 불편함을 이유로 동서 블록간의 이동을 아예 포기하고 한쪽 블록에서만 쇼핑함으로서 관광객은 상품 구매와 관광기회를 놓치고 상인들 또한 매출 증대의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현실이 발생되고 있다. 특히 야간 영업시간에는 이동시간 단축을 위한 무단 횡단자가 많아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2002년도에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동대문운동장블록과 두타 블록을 연결하는 오버브릿지 설치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청계천 복원공사로 인해 설치사업이 중단되었다
    .
    따라서 동대문 관광특구에서는 동대문운동장 지하철역에서 청계천까지 구간에 지하통로를 개설하여 동서블록간 이동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상권활성화에 기여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하도를 이용 각 상가로 직접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동서로 쉽게 건널 수 있는 무빙워크를 개설할 계획에 있다.

    우리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성낙합 중구청장, 박성범 국회의원, 손덕수 중구의회의장 등에게 이 사업이 민간자본을 유치하여서라도 꼭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으며, 서울시 행정2 부시장과 서울시의회를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였고, 전문업체로 하여금 타당성 조사 및 사업계획을 검토, 의뢰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관할 중구청에서도 적극지원 중에 있어 잘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 동대문 특구의 앞으로 전망과 비전은 ?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서울시장이 선거공약으로 동대문시장을 세계적인 쇼핑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고 한 바 있고, 서울시정 4개년 계획에도 동대문시장을 활성화 시켜 세계적인 관광특구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되어 있어 이 곳 시장 상인 모두 희망과 기대를 갖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가시적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청계천 복원이 완료되고 동대문운동장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시작되면 이 곳 동대문상권에도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 동대문시장 3만 상인들은 이와 같은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IMF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 것과 같이 다시 한 번 땀 흘려 경기회복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지금은 어렵고 암울하지만 동대문 시장은 얼마든지 발전 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므로 우리 상인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 주면 빠른 시일 내에 크게 번영되고 활성화 될 것으로 확신한다.


    7. 동대문 관광벨트 개발이 얼마나 진행되었는가 ?


    동대문 관광벨트 개발에 관해서는 현재 서울시에서 다양하게 연구,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중에는 동대문 관광특구와 청계천을 축으로 하여 남과 북을 연결, 장충단-남산-이태원관광특구-남대문시장-명동-인사동-대학로-동대문시장으로 벨트화 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청계천이 복원되고 동대문상권 지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이 설치되면 관광객들이 시내 유명 관광호텔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직행할 수 있도록 되어 동대문상권이 도심 속의 쇼핑 관광 명소로 크게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8. 동대문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는 어떻게 준비중인가 ?


    정보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인터넷을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동대문 관광특구 홈페이지를 제작하였으며, 서울시, 중구청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동대문 패션축제, 하이서울 페스티벌, 청계천 축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정례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 각 상가별로 고객사은행사, 경품축제, 정기세일 등의 행사는 물론, 인기연예인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이벤트화하여 동대문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쇼핑과 함께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9. 동대문 특구가 서울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은 ?


    총 3만여개의 점포가 집적되어 있는 동대문시장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 의류도매산지로 국내 의류시장의 30% 이상을, 서울지역 의류시장의 5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패션산업 집적지이다.

    동대문시장의 연간매출액은 10조원이 넘고 있으며, 외국인 의류구매 규모는 연간 40억달러 정도로 이는 우리나라의 노트북 수출액을 능가하는 대단한 수치이다.

    특히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50%이상이 동대문시장을 즐겨 찾고 있으며, 동대문시장 외화매입실적은 3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사업체 기초 통계자료에 의하면 동대문 관광특구지역에만 4만여 사업체에 10여만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전체의류 제조업체중 13%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동대문시장이 차지하고 있는 경제 파급 효과는 서울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것으로 판단된다.


    10. 동대문 특구의 세계화 계획은 ?


    동대문의류시장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중요한 수출 전진기지이다. 지금도 많은 상인들이 내수침체로 수출에 전력하고 있으며, 관광특구협의회 차원에서 아시아권은 물론 전세계를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중국에서 일기 시작한 한류 열풍을 동대문시장과 접목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에 주력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한류열풍이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에까지 일고 있어 이와 같은 바람이 어떻게든지 동대문상권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중이다.

    최근 관광특구협의회에서는 3회에 걸쳐 중국 북경시, 광주시, 장춘시의 지방정부관료 및 상인대표들을 초청하여 양국 간의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무역관련회의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1. 수도 이전에 대한 입장은 ?


    수도 이전에 관하여는 상인전체가 아닌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수밖에 없는데 지금 많은 상인들이 경제회복이 급한데 행정수도 이전이 뭐가 그리 급한가하고 상당히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수도가 이전되면 ‘과연 동대문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지’, ‘이곳에 생활 터전을 갖고 있는 10만여명 종사자들의 삶에 지장은 없을는지’ 등 어떤 비전이나 제시가 없이 밀어붙이기 식의 수도 이전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12. 동대문 상가 상인들의 요청은 무엇인가 ?


    동대문시장 상인들의 요청은 한마디로 장사가 잘되도록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장사가 잘되게 하기 위해서는 장사에 걸림돌이 되는 난개발, 노점상,

    가짜 상품, 보행권 확보, 교통 혼잡 등 산재돼 있는 문제들을 정리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급선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장사가 잘되도록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어 동대문시장이 서울의 대표적 쇼핑관광명소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해야한다.


    13. 기타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은 ?


    동대문시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동대문시장 10만명의 종사자들은 앞으로도 보다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여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고 고객 여러분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