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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관광특구를 찾는 고객 여러분과 동대문관광특구 상인 모두의 건강과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공지사항

    동대문관광특구를 찾는 고객 여러분과 동대문관광특구 상인 모두의 건강과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단법인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사무국장 송병렬 입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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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106회   작성일Date 10-07-09 18:10

    본문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별인사를 올립니다.
    100709_111.jpg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사무국장 송병렬 입니다.



    지난 8년간 협의회 사무국장직을 맡아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가슴속 깊이 감사드리며 이제 고별인사를 올립니다.



    그동안 저에게 베풀어주신 고마운 마음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평생 가슴속 깊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살아가겠습니다.
    지난 세월, 혹시라도 저로 인해 마음 상했던 일이나 섭섭했던 때가 있으셨다면,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웃으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총회와 동대문패션축제행사를 무난히 끝내고 7월19일자로 사무국장자리를 유능한 젊은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욕심이겠지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받으며 짐을 싸는 것이 소박한 저의 마지막 바람임을 이해하시고, 부족하고 서운했던 일일랑 모두 잊고 좋았던 일만 기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난 8년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동대문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부하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매사에 최선을 다했는지? 좀 더 열심히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적당히 넘어가버린 일은 없었는지? 부족했던 부분들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을 접고자 합니다.



    저는 2002년도에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명예스럽게 끝내고, 평소 존경하던 (고) 이대종 초대 동대문관광특구 회장님의 스카우트와 당시 김동일 중구청장님의 권유로, 이곳 동대문상권에 발을 디딘 후 비영리민간단체인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를 발족하고 직접 사무국을 만들어 제2의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로부터 8년간 나이를 잊은 채 뒤돌아볼 새 없이 바쁘게 지낸 세월이 너무도 소중하게 생각되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름대로 열정을 갖고 몸으로 부딪치며 최선을 다해 추진했던 일들이 상당수 성사되거나 현실화되고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석별의 정을 나누고자 합니다.



    ◦ 제가 중구청에 재직할 때 관광특구업무 실무책임을 맡아 정부에서 명동과 남대문시장을 관광특구로 지정 하도록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경험을 계기로 하여,



    - 2001년 동대문상인 13,067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와 정부에 관련 법규개정을 청원(시도별 관광특구 2개소만 지정토록 된 규정을 삭제요청)하고, 우리의 뜻대로 관련법규를 고쳐 2002년 정부로 부터 동대문상권을 서울의 3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한일.



    - 2001년 봄 공직에 있을 때 발표한“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활성화방안”연구논문을 통하여, 동대문운동장을 공원화하고 기동대부지와 미군공병대등 도심부적격시설의 이전촉구,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동대문상권의 발전방안과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제안했었는데 ---- 10년이 지난 지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건설이 진행되고 기동대이전추진, 1종 지구단위계획 지정 등 제안내용들이 대다수 현실화 또는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 2002년 지금은 대통령인 이명박 서울시장후보와 김민석 후보를 동대문상권(프레야타운16층)에 초청하여“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어떤 방법으로 동대문상권을 활성화하고 동대문운동장을 개발할 것인지?”를 묻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명박 후보로부터 긍정정인 답변을 받아 냈던 일.



    - 2002년 서울시 관계관들을 설득하여 동대문상권의 오래된 10개 상가를 재래시장으로 지정토록 함으로서, 그동안 국비와 시비 수백억원을 사업비로 보조받아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도록 견인역할을 한 것은 지금도 가슴 뿌듯하고 보람되게 생각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재래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하여 특별법의 적용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는 일부시장들에 대하여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루속히 좋은 소식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 한편 동대문상권의 최대 현안인 청계천 복원사업을 반대하는 일부상인들과 청계천변 노점상들의 집회시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적절한 타협점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어려운 시절도 있었지요. -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동대문상권에서 최초로 “동대문패션축제”를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14회에 걸쳐 매년 봄․가을 축제를 정례화 되도록 한일.



    - 2004년 동대문상인 6,341명의 서명을 받아 동대문운동장역에서 청계천을 잇는 지하보도 건설 청원서를 서울시 의회에 제출, 본 회의를 통과하고 서울시에서 청원을 받아들여 현재 공사가 진행되도록 계기를 만든 일.



    -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각종 소비자 단체들과 토론회와 공정거래 선언문 협약 등을 통해, 동대문상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땀 흘리던 일.



    - 지금은 무산되었으나 동대문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개성공단 아파트형공장 입주관련 설문조사서와 개성공단진출 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통일부장관과 중소기업청장이 직접 동대문상권을 방문 아파트형공장건립추진을 격려하고, 동대문 상인 220명을 인솔하여 관광버스 7대로 개성공단을 방문했던 일.



    - 동대문 상인 5,947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시에 동대문운동장 개발을 촉구하고, 도매 상권에 지방버스 주차공간(20대) 확보 및 동대문패션상징 조형물과 관광안내표지판, 관광안내소(2개소)등을 설치완료하고, 청계6가 횡단보도설치를 촉구하며 관광인프라구축을 위해 뛰어다니던 일.



    - 특히 3년전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개최한 관광특구활성화 관련회의에서, 동대문도매상권의 주요동선인 맑은내길 업그레이드 공사를 제안한 내용이 반영되어, 지난해 9월 서울시에서 10억원의 예산으로 도로환경개선과 차도상의 노점정비까지 한꺼번에 완료토록한 일.



    - 동대문상인대표단과 중구청장일행이 함께 중국의 위해시, 우후시, 이우시, 성도시, 광저우시, 러시아(모스크바), 몽골(울란바트로), 일본(동경) 등 해외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시장조사와 한국상품전시회, 수출상담회 등에 참여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동대문상권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했던 일



    - 동대문관광특구회원 500여명의 청와대 방문을 주선하고 함께 삼계탕을 즐기며 화합을 다지던 일도 있었고, 속초시와 전남영암군을 방문하여 관광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지방도시와 교류를 추진했던 일.



    - 중국, 대만, 가봉, 호주, 일본, 도미니카, 싱가폴, 등의 정부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한 장관급 고위경제인단을 동대문상권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전 세계에 동대문시장의 이미지제고와 홍보극대화를 위해 노력했던 일.



    - 동대문포럼을 통하여 총6회에 거쳐 동대문 백서를 발간하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전국관광특구 중 최초로 관광안내도를 영어, 일어, 중국어로(8년간 총 30만부) 자체 제작하여 인천공항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있으며, 외국인손님맞이 포켓북과 동대문상권 홍보동영상 등을 CD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하던 일.



    - 그러나 무엇보다 지난 8년간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사무국장으로서의 직무를 통해 국무총리, 국회의원, 장관, 서울시장, 구청장, 경찰서장 등 고위공직자로부터, 학계, 언론, 상인과 시민단체, 노점상연합회 임직원과 장애인단체, 길거리의 노숙자들까지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다양한 인맥을 형성하며, 공직을 떠난 이후 지금까지 제2의 인생을 후회 없이 바쁘게 살아온 것이 가장 큰 수확인 것 같습니다.



    - 특히 관광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서 시행한 전체 관광특구평가결과, 우리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가 영예스럽게도 최우수관광특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그동안 우리협의회와 저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협조에 마음속 깊이 감사드리며 고마운 마음 오랫동안 간직하겠습니다.



    지난 세월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 때도 많았지만 보람된 때가 더 많았지요.



    어려울 때마다 힘과 용기를 주고 격려해 주시던 여러분들 한분 한분의 얼굴과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겠으며, 비록 사무국장직은 떠나도 몸과 마음은 동대문상권에 계속 머물면서 미약하지만 동대문상권을 위해 봉사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가칭“동대문관광특구발전연구소”를 개설해서, 동대문상권의 역사와 성장과정, 발전방안 등을 백서로 만들어 활용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해보고자 하오니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도와주시던 각계 각 층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한번 맺었던 우정과 인연, 영원히 변치 않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ps “동대문관광특구 발전연구소”개설준비 (임시)사무실은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17-2 케레스타 1715호 이며,

    당분간은 협의회사무국 (케레스타 1543호 ☎ 2048-0500) 을 함께 이용 합니다.

    - 손전화 : 010 - 2052 - 0098
    2010.7월 무더운 날

    송 병 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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