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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백서 2005]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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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89회 작성일 05-12-0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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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패션타운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우리 동대문 상권 회원과 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렇게 유익하고 훌륭한 내용의“동대문 백서 2005”(동대문 패션클러스터 발전전략) 책자가 발간될 수 있도록 헌신 노력하신 관계자 여러분과, 신용남 교수님 그리고 좋은 의견들을 내어 주신 각계 전문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평소에도 동대문 관광특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도와 주시고 이번 “동대문 백서 2005” 발간을 위해 예산지원 등 여러 가지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중구청장님과, 동대문 패션클러스터를 세계적 패션밸리로 한차원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적극 성원하고 협력해 주시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2년 서울의 3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곳 동대문 패션타운은26개 상가, 3만여 점포, 10여 만명의 상인과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규모의 토탈패션 시장으로서, 하루 유동인구 100만명에 연간 10조원이 넘는 매출액과 수출전진기지로서의 주요 역할을 담당 하는 우리 나라의 대표적 경제동맥이자 쇼핑ㆍ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자랑스런 유통산업 최일선 현장입니다.

    특히 IMF 외환 위기때는 동대문 상인들만의 끈질긴 상인정신과 땀으로 중저가 의류 집중수출 및 공격적 판매전략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며,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성공적 벤치마킹 대상으로 손꼽히던 힘과 생동감이 넘치는 역동적인 시장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새 이어지고 있는 국ㆍ내외 경제 불황 속에 중국산 저가 의류등의 시장범람, 상가 과포화로 인한 공실율 증가,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등, 여러 가지 문제점과 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부족으로 점차 경쟁력이 떨어지고,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되는 등, 우리 동대문시장이 형성된 이후 가장 어려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 나기 위해서는 생산가를 최대한 낮추면서,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값 싸고 질 좋은 제품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경쟁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하여, 우리 동대문시장 10만 종사자들은 개혁적 마인드와 공격적인 마켓팅으로 밤을 낮 삼아 더욱 열심히 일하고, 개성공단 진출과 동대문 지하보도 개설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불황을 극복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에 우리 동대문시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각계 전문가들이 합심하여 탁월한 식견과 지혜를 모아 동대문시장의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동대문 백서 2005”를 발간하게 된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하며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오늘 발간된 백서는 동대문 패션클러스터의 발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긴요하게 활용되고 또한 오래토록 기록으로 보전될 것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백서 발간을 위해 참여해 주신 전문가 여러분과 협의회 사무국 직원들, 그리고 여러 가지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동대문 관광특구를 대표한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2005. 11.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장 배 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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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백서 2005』동대문패션클러스터 발전 전략 발간을 축하하며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늘 변함없이 동대문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함께 장래 동대문발전방향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동대문패션 관광특구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동대문백서2005 (동대문패션클러스터 발전전략)』를 발간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지속되어온 경제불황 및 사회적 경제적 불안요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어려움과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가 새로운 희망을 향하여 도약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동대문 지역은 의류 도?소매 시장으로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많은 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서 2002. 5월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 10월 1일 서울의 심장으로 복원된 청계천은 자연하천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자연과 인간 중심의 친환경 도시공간으로 재탄생되어 문화산업, 패션, 관광산업의 마케팅공간으로 활용, 동대문패션지역이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동대문백서2005(동대문패션클러스터 발전 전략)』에는 동대문시장의 변화와 발전과정과 동대문패션 클러스터의 발전 전략, 흥인문로 지하 개발전략 및 동대문패션타운 개성공단 진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전반적인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 관광특구 지정이후 동대문시장 의류산업의 발전 방향과 상권통합방안 등 동대문지역의 발전을 위한 필요하고 다양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인근에 산재해 있는 도심 부적격시설 이전 등에 대비하고, 동대문운동장 활용에 따른 운영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중/장기적으로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동대문지역이 세계적인 패션메카로서의 명성과 함께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 인프라구축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러한 유용하고도 뜻 깊은 책자가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배관성회장님, 그리고 평소 동대문을 사랑하며 이 지역 시장발전을 위하여 백서발간에 앞장서 주신 동대문특구 회원님께도 중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이 백서발간을 계기로 동대문패션시장이 단순한 생산유통기지를 넘어서 디자인, 디지털, 다이나믹한 세계경제 중심지로서 새로운 21세기를 선도하기를 기원합니다.


    2005. 11. 서울특별시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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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 발전을 위해

    청계천 개통 이후 수많은 언론들은 청계천 개통으로 동대문시장이 최대 수해를 볼 것이란 전망을 내 놓았다. 동대문의 한 사람으로 언론들의 예상이 적중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대문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 도매에 있다. 따라서 청계천 개통으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로 소매매출은 얼마간 도움이 기대되지만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최대 수혜를 논하기엔 충분치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동대문시장이 수해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청계천 개통과 같은 외부로부터의 호재로 인한 것보다는 동대문시장 스스로가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하는가?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요즘 동대문시장은 스스로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이대로 동대문시장을 계속 연착륙시켜 회생 불가능한 상태까지 두고 볼 것인지? 하는 것이다.

    후자이기엔 동대문을 사랑하고 여기에 희망을 걸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최근 동대문시장 내 여러 모임들이 사단법인과 같은 공식화하고 있고 그들에 의해 새로운 발전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위한 행동을 보이고 있는데 참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동대문 일대 상가 대표로 구성된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에선 흥인문로로 인해 동서로 갈라진 상권을 연결하고 청계천 방문객을 지속적으로 동대문 시장으로 유인하기 위한 흥인문로 지하보도 건설 추진계획 발표 및 서울시 건설기획국으로부터 금년 12월 동대문 기능대체 기본계획 용역에서 지하보도 건설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또한 협의회는 동대문상인들의 개성공단 입주를 위해 지난 2월 개성공단 진출관련 설문조사 실시(배부 7,000 회수 827) 개성공단 진출희망 30%(개성공단 진출 사업동의 63%) 확인 후 대지면적 2만평 연건축면적 5만평 규모의 아파트형 봉제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곧 사업 공청회를 열 계획에 있다.

    사단법인 동대문의류봉제협회는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큰 행보가 있었는데 다름 아닌 탈북자를 대상으로 성경직업학교와 함께 봉제교육을 지난 9월부터 25명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으로 시작했고, 11월 약 30명의 탈북자를 더 받아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봉제 정보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정부 당국에 건의 하여 현재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패션의류봉제 집적지” 건립 타당성 조사에 들어 가 있다.

    약 5년 동안 임의 단체로 활동해 오던 동대문디지털협회가 지난 8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동대문디지털협회는 동대문을 기반으로 한 정보 사이트 구축 및 e-동대문, 전자상거래 교육, 산학연사업 등등을 위한 "동대문디지털정보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협회는 협회회원들의 물량에 관계없이 충분한 경쟁력의 택배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택배회사들과 계약하여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산하 서울패션디자인센터는 동대문패션시장의 대외 홍보및 마케팅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는데 특히 청계천 복원 기념해 열린 동대문 패션타운 대축제 기간 동안 아시아 6개국에서 10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 구매쇼를 열어 약 500만 달러(52억원)의 구매계약을 이끌어 냈다.

    이와 같이 스스로를 위한 작업, 이전 없었던 실험들이 동대문에서 시작되고 있다. 모든 실험들이 그렇듯 성공하는 것이, 그렇지 못한 것이 있다.

    그러나 정령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위해 일어섰고 그 당사자들이 뭉치고 대다수 당사자들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이들의 작업은 따로따로 행해지고 있는데 이런 작업들이 보다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선 이들 주체들이 서로 뭉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툴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과 정부, 관련단체, 언론 등등이 한데 모여 범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가칭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포럼과 같은 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책은 2005년 동대문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인들의 생활 및 비즈니스 현상들과 여러 가지 발전 계획 및 향후 사업 방향에 관한 것을 열거하고 이를 종합 분석해 보았는데 이는 2005년 동대문을 기록했다는 의의와 나아가 동대문을 분석 및 연구하는 이들에게 작은 지표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언젠가 결성될 가칭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포럼과 같은 기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05년 11월 신 용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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