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관광특구協,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배관성)에서는 동대문 의류패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초청 간담회를 지난 21일 청대문쇼핑몰 16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에는 서울청 임충식 청장, 최승식 총괄과장, 소상공인 동대문센터 한상만 센터장과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배관성 회장, 광희쇼핑몰 이대수 대표, 두타 이승범 대표, 신평화 이근규 대표를 비롯해 홍종성 허현욱 김영희 상인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임충식 청장은 “재래시장 문제에 대해 직접 현장을 보고 배우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상인들도 세계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재래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더 넓은 세계를 경쟁상대로 보며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배관성 회장은 “중소기업청의 역할에 대해 관심이 많다. 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고 상인들의 수입이 늘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배울 것은 배우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받도록 우리 상인들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울청 업무를 소개하고 시장 상인 지원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에 ▲동대문 의류 패션시장을 상징하는 영구 조형물 설치 ▲신흥패션몰 지원 방안 모색과 저금리 자금 대출 확대 ▲시장 상인 교육 활성화 ▲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 등을 건의했다.

기사제공 : 유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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