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 주최 토론회도 개최

명동/남대문/북창동, 동대문 관광특구 관계자 참석서울시의 대표적 쇼핑명소인
관광특구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와 사업자가 뭉쳤다.

(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는 소비자와 사업자가 함께 하는 관광특구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결의대회 및 토론회를 지난 8일 중앙회 사무실 4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내의 관광특구인 남대문시장/동대문시장/명동/이태원 등의 지역에서
보다 향상되고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개성있는 시장 문화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쇼핑명소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실천결의대회에서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이윤자 회장은 관광특구 지역에서 판매가격 표시와
원산지 표시 등 소비자에 대한 기본적인 상품 정보의 제공이 제대로 이뤄지고 소비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설치/운영되어 관광특구로서
손색없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세계적인 쇼핑명소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배관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제부터라도 관광특구 지역 상인들부터
앞장서서 관광특구라는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도록 가격 표시나 원산지 표시를 소홀히하여
한번 고객을 영원히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오늘 이 실천결의대회가
우리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좋은 제품을 제 값을 받고 팔면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마인드 전환과 서비스 자세를 한차원 업그레이드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 실천결의문에는
△판매가격과 원산지 표시 업소, 신용카드 사용 가능 업소 적극 이용
△소비자 편의시설 설치 우수 상가 적극 이용해 상가 서비스 수준 향상 도모
△관광특구 지역의 각 시장별 특화상품 및 특화된 시장 문화 애용 등을 담았다.

사업자 실천결의문에는
△각종 상품 정보를 정확하고 올바로 표시하고 신용카드 사용의 완전 확대와 위조상품 근절 앞장
△쇼핑환경의 서비스 향상 및 안전성 확보 노력 등을 담았다.

실천결의대회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한국유통학회 변명식 회장(장안대학 교수)이
‘관광특구의 발전적 운영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또한 토론자로 이창학 서울시 관광과 과장, 박용기 중구청 문화체육과
관광특구 담당, 송병렬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사무국장, 박한근 이태원관광특구협의회 사무국장,
김재훈 명동/북창동/남대문관광특구협의회 사무국장, 최명렬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소비자보호국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인숙 기자
중구신문 제352호(2005년 11월 16일자)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