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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건설 동대문쇼핑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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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738회   작성일Date 05-01-20 18:57

    본문

    동부건설이 동대문시장 공용 주차장용지에 쇼핑몰 건립을 추진하면서 시장 상 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20일 동대문시장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동대문운동장 뒤에 위치한 주차장에 700 개 점포를 갖춘 5층 규모 쇼핑몰을 건설할 계획이다.

    동부측은 지난해 말 중구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현재 구청에서는 이 에 대한 심의를 거치고 있는 과정이며 조만간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상인들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동대문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된 주차장이 본래 목적을 벗어나 대기업 쇼핑몰로 바뀐다면 주차ㆍ교통문 제가 더욱 심각해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서울시 소유 주차장 용지를 한 기업체 를 위해 용도 변경까지 해준다는 것은 특혜라는 목소리도 터져나오고 있다.

    한 동대문시장 상인은 "안그래도 청계천 개발 때문에 차량 진입이 더 어려워졌 는데 하나 있는 공용 주차장마저 쇼핑몰로 변한다면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측은 "주차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지하주차장은 그대로 유지된 채 지상에 쇼핑몰이 증축되는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상인들은 "결국 쇼핑몰 전용 주차장화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또 경기침체 속에 대형 쇼핑몰마저 들어선다면 제살파먹기식 경쟁이 벌어질 것 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송병렬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사무국장은 "일대 상가 공실률이 20~30%에 달하 는 곳이 많다"며 "과당경쟁으로 모두가 공멸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상인들은 현재 50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진정서를 작성해 청와대와 서울시, 중 구청 등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중구청이 쇼핑몰 건축허가를 내줄 경우 실력행 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호승 기자>[매일경제 2005-01-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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