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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래시장 부활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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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529회   작성일Date 05-06-28 13:20

    본문


    동대문 청계천 복원…교통편리로 원스톱 쇼핑 가능

    남대문 현대화로 리모델링…외국인 발길 증가 기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대 시장인 동대문과 남대문시장. 일년 내내 외국 관광객을 끌어들이면서도 최근 몇 년 사이 `침체`라는 단어가 더 익숙했던 이들 전통 상권이 자존심 회복을 외치고 나섰다. 도매업 중심에서 과감히 탈피해 소매업을 강화하고 현대식 쇼핑센터 신축,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문화행사 개최 등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청계천 복원 등 주변의 호재가 맞물리면서 옛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계천 통수(通水)는 동대문 부활=동대문 상인들은 상권을 도매업 중심의 동편제와 소매업 중심의 서편제로 나눈다. 최근 몇 년 사이 부진을 면치 못했던 동편제와 달리 서편제는 최근 20% 이상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점차 젊은층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신규 쇼핑몰 분양도 자체 집계로 70~90%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높다. 매출이 상승 국면에 접어든 큰요인으로 청계천 복원공사를 꼽는다. 청계천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유동인구도 점차 늘고 있다는 것. 공사가 마무리되면 넓은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관광특구지정으로 대형 조형물과 이벤트 공간 등이 생겨나 젊은층의 발길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수선하던 재래시장도 환경개선사업이 연이어 진행 중이며 무엇보다 동대문운동장역을 중심으로 잇따라 건설에 들어간 패션TV, 굿모닝시티, 라모도 등 신흥 쇼핑몰이 부활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까지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는 신흥 쇼핑몰들은 지하철 연계, 업종ㆍ품목 다변화 등을 통해 동대문시장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자체와 동대문 상인들의 노력도 눈에 띈다. 동편제와 서편제 양쪽 모두 부활을 위해 청계천 복원공사 완공시기에 맞춰 서쪽 쇼핑몰과 동쪽 도매상권을 연결하는 지하연결 통로 개설, 지하철과 쇼핑몰 직접 연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남대문의 부활 열쇠는 현대화="남대문 장사 15년에 지금처럼 어려운 적이 없었다"는 한 상인의 말처럼 최악의 상황인 남대문시장은 부활의 열쇠로 2400여평에 달하는 본동상가 재개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식료품 가게들이 즐비한 본동상가에 대한 재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현대식 쇼핑몰로 거듭난다면 환경개선은 물론 만성적인 주차난도 단숨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오는 8월 신세계백화점 명품관 개장도 남대문시장이 기대를 걸고 있는 부분. 이용고객이 달라 크게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게 없다면서도 인근 쇼핑몰 메사는 개장에 맞춰 매장 리뉴얼에 들어간 상태다. 메사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개장과 함께 하루 8만~9만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데다 특히 남대문시장의 주요 고객인 일본이나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대문 주요 쇼핑몰도 기대 반 우려 반으로 곳곳에서 리모델링에 나서면서 현대화에 동참하고 있다.

    손수근 기자(zzazan@heraldm.com) 헤럴드경제 200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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