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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품인증.법률 개정.자체 플랫폼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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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51회   작성일Date 20-09-02 15:10

    본문

    사드 후폭풍.코로나19.유통 변화에 삼중고
    정품인증.법률개정.자체 플랫폼 장착 '정면돌파'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 이하 협의회)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사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품인증 사업은 동대문패션타운에서 디자인하고 기획, 제조된 제품에 한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으로, 원산지 위변조 방지와 함께 동대문 패션사업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동대문패션타운 발정을 위해서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과 관광진흥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회에 법 개정을 지속저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동대문패션타운 내 상가들의 영업시간 조정과 통일에 대한 논의와 자체 플랫폼 구축도 협의회 차원에서 해나가기로 했다.
    중국인 관광객 급감을 몰고 온 사드(코코도미사일바어체계) 사태가 장기회 되고 있는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 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밎고 있는 동대문패션타운의 부활을 위해 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봤다.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시범사업' 추진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사업은 인증마크가 새겨진 라벨과 행택 개발까지 완료된 가운데 시범사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동대문상인이 디자인하고 기획, 제조한 제품에 한해 인증마크를 제공, 동대문패션타운에서 만든 제품임을 협의회 차원에서 인증하는 것이 골자다. 짝퉁이나 단순 기성 제품은 제외된다. 빠르면 올 10월, 늦어도 내년 S/S 시즌부터 인증마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는 서울시에서 지원받은 1억3천만 원의 예산이 우선 투입된다. 이돈으로 인증라벨과 행택을 합해서 약250만 개를 제작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상인, 예비창업자, 디자이너, 관련 단체 등에 제공하게 된다. 제품 심사는 공모를 통해 각 상가별로 추천받은 상인과 기타 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에서 하게 된다. 라벨과 행택은 한국조폐공사에서 개발한 보안기술로 만들어 최고의 복제방어력을 갖고 있다.
    라벨과 행택에는 '본 제품은 K-패션의 중심인 대한민국 동대문패션타운의 디자인과 기획으로 제조한 정품입니다'라른 문구가 국문과 영문으로 적혀 있다.
    정품인증 사업은 지난해 박중현 회장이 서울시를 비롯해 산업통상지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원산지 위변조, 일명 라벨갈이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던 중 현장중심의 해결책으로 제시한 것이 받아들여져 추진하게 됐다. 원산지 위변조는 단속으로만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는 만큼 동대문패션타운 제품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인증마크를 달아 변별력을 높여 글로벌수요를 창출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정품인증은 동대문패션타운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지금 동대문패션타운의 위기른 사드와 코로나19 영향도 있지만 온라인 시장 확대등 유통 환경에 변화에 상권이 대처하지 못한 잘못이 더 크다. 정품인증은 일부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동대문패션타운에서 샘플을 산 뒤 정작 메인 물량 생산은 다른 곳에서 하는 행태를 방지하고, 나아가 비대면 유통에서 동대문패션상품의 변별력을 확보해 패션 상품의 특성에 맞게 소비자의 선택권을 '유통업체 우선'이 아닌 '상품공급자(기획자) 우선'으로 전환시켜 소비자의 디자인 선택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남아는 물론 남미와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저가의 중국산에 밀려 고전하고 있지만 중국도 생산비가 많이 올라 정품인증 마크를 달고 수출릉 할 경우 경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협의회는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동대문패션타운의 브랜드화와 인증제품의 글로벌 SPA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정 패션기업의 상표가 아닌 패션집적지의 강점과 특성을 표헌하는 동대문패션 정품인증 브랜드 '메이드 인 DDM'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
    집합건물.관광진흥법 개정 돼야 공실 줄어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과 관광진흥법 개정은 협의회의 숙원 사업이다.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ㅅ낭가 공실과 동대문패션타운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조의 2(상가건물의 구분소유)조항'에 의하면 동대문패션타운의 대다수가 해당되는 집합건물은 판매시설과 운수시설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협의회는 법 개정을 통해 집합건물에 판매시설과 운수시설 외에 문화, 체육, 전시 등 건축볍에 나열되어 있는 많은 시설의 용도가 포함된다면 공실을 줄이고 유동 인구를 늘려 패션타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문제를 해결하깆 못하면 무단용도 변경으로 인한 범법 행위가 늘어나고 그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로 상권이 더욱 침체될 것으로 우려, 판매시설 해당 층의 구분소유자들이 모두 동의하면 용도 변경이 가능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관광진흥법 개정은 밀리오레, 헬로apM, 굿모닝시티 등 소매상가들에게 꼭 필요한 사안이다. 지난 2017년 개정된 관광진흥법 제74조(다은 법률에 대한 특례)에 의하면 관광특구 안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관광사업자는 건축볍 제43조에도 불구하고 연간 180일 이내의 기간 동안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공개 공지를 사용해 외국인 간광객을 위한 공연 및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공중이 해당 공개 공지를 사용하는데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다.
    문제는 이 개정안이 특정 관광특구에만 해당된다는 것이다. 동대문의 경우 패션과 관련된 관광특구이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공연장도 없고, 공연도 거의 열리지 않는다. 오히려 공개 공지를 활용해 패션과 관련된 홍보와 판촉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 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협의회는 각 관광특구 특성에 맞게 공개공지를 활용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보고 국회를 상대로 법 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영업시간 조정 논의....자체 플랫폼 구축
    최근 동대문패션타운에는 영업시간 조정과 통일에 대한 논의가 다시 일고 있다. 유통 환경 변화와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금의 영여시간이 적합한 지를 따지는 것이다.
    이 문제는 몇 년 전에도 있었다. 서로 다른 개,폐점 시간이 동대문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면서 설문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설문조사 결과 개,폐점 시간을 통일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잉ㄹ부 상가들의 반대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이는 과거 지방의 소매상인들이 관광버스를 대절해 대량의 옷을 구매해 가던 시절에 굳어진 영업시간이 시대 흐름에 뒤떨어져 있다는 지적에서 나왔다. 무엇보다 동대문을 찾는 고객들에게 통일된 모습을 보여주고, 구성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젊은 층을 유입해야 하는데, 지금 처럼 상이한 영업시간과 오랜 노동시간으로는 두 가지 다 해결할 수 없다고 보고 영업시간을 통일하고 가능하면 시간 역시 단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반면 각 상가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로 주요 고객인 지방의 소매상인들과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동대문을 찾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영업시간을 통하는 것은 어렵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올 들어 이 같은 논의가 다시 일고 있는 것은 유통 변화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면서 동대문패션타운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는 동대문패션타운 내 영업시간 조정이나 통일에 대한 논의는 상권의 미래를 위해 고객과 상인들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보고 9월 중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토대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협의회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동대문패션타운역으로 바꾸고 동대문패션타운에 속한 동일한 영업활등을 하는 상가들을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로 달리 분류하는 것을 동대문패션유통산업단지로 묶는 한편 동대문패션타운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언택트 시대의 유통에서 상권의 주체가 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동대문미래재단 - Dstory Monthly newspaper 글 박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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