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진출을 도약의 발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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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관광특구協 신년인사회 개최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배관성)는 2005 신년인사회를 지난 1일 프레야타운 지하 구화산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성낙합 구청장 김동학 중구의회 의장 성하삼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 김용판 성동경찰서장 이상호 중부소방서장 등과 상가 대표들이 참석했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배관성 회장이 김동학 중구의회 의장과 김용판 성동경찰서장에게 각각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고문 추대패를 전달했다. 배관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불경기로 인해 작년 내내 상인들이 울상이었지만 금년에는 이 불황을 자력으로 돌파해 나가기로 결의를 했다. 각 상가마다 성실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인 만큼 많은 후원 부탁한다”며 “동대문 상가의 개성공단 진출과 관련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개성공단 진출은 동대문 상가 전체에 희망을 안겨주고 평화통일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배 회장은 “중구가 추진하는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동대문 지역 상가도 적극 돕겠다. 1상가 1복지단체 지원하기 운동을 전개해 명실공히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화된 상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축사에서 “청계천 복원이 완공되면 동대문 지역은 엄청난 힘을 얻을 것이다. 개성공단 진출이 활로 확보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어려운 사람과 손잡고 함께 나가야 건강한 사회가 구현된다. 기업도 도덕성에 대해 많이 생각해야 할 때다. 동대문 지역이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김동학 의장도 “경제가 회복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성하삼 의원 또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확실한 계획을 세워서 일련의 사업들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판 성동경찰서장과 이상호 중부소방서장의 축하 인사에 이어 이병권 동대문운동장상가협동조합 이사장이 동대문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를 제의했다.
중구신문 유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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