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도매상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패션 페어가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4, 25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 크레아홀에서 ‘동대문 패션 페어’를 개최한다.

동대문 패션 페어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수주박람회 개최로 국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대문 도매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aPM플레이스, 엘리시움, 청평화, 패션남평화, 테크노, 디오트, DDP패션몰, 누죤, 디자이너클럽 등 9개 상가 135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핸드폰,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하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동대문 상가의 국내외 수주 확보, 유통망 확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동대문 패션 페어를 기획했다”며 “국내외 바이어 초청으로 원활한 수주 상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디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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