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패션을 세계의 관광상품으로”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찾아가는 열린 공연


동대문 축제의 일환으로 이동식 차량을 이용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단법인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홍석기)는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 14일 새벽 3시까지 동대문 패션상가 전체를 무대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2014 동대문관광특구 축제의 일환으로, ‘동대문 패션을 세계의 관광상품으로’를 테마로 동대문 일대를 이동식 차량이 돌면서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이 가능한 이동식 차량에 무대를 꾸미고 남평화상가, 광희패션몰, 디오트, 누죤, 굿모닝시티, 헬로 에이피엠, 밀리오레 등을 순회했다.

월드 뮤직 미니콘서트를 통해 바이올린과 기타ㆍ색소폰 연주, 라틴밴드와 초대가수 공연, 비보이댄스 등 흥겨운 무대로 꾸몄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는 동대문 상권을 주로 이용하는 중국과 일본 등 바이어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참여의 장을 열어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축제를 이동 공연으로 준비했다.

이 축제를 통해 국내 쇼핑 고객과 외국인 쇼핑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해 세계 패션 메카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유인숙기자(7734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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