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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패션소재전 10 회째 ‘국산 고부가 섬유직물 수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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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788회   작성일Date 11-11-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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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명품소비 세계 최고시장 급변…신속 정확한 트렌드 분석 제안 주효



    중국의 급변하는 패션 환경에 신속하고 정확한 트렌드를 제안해, 최고품으로 대접받고 있는 한국패션소재전이 올해로 열 번째를 맞아 성황을 이뤘다. 루이비통, 프라다 등 명품 소비가 세계 최고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는 보고서는 중국의 패션 감각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다.

    중국의 고급의류, 디자이너브랜드들은 이러한 고객들의 명품 취향에 대응하고 좀더 앞서나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유럽풍의 정보를 선호하면서 환경이나 체형이 비슷한 한국의 패션경향을 우선하는 것 역시 변함없는 진실이다. 한국패션소재전은 이번 행사가 열 번째를 맞으면서 중국의 보수적이고 정통적인 관료들의 협력을 얻어 내면서 리더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일 오전 11시에 개막된 행사는 한국을 알리는 또 하나의 커다란 메신저가 됐다. 무대를 장식한 벽면 중앙에는 굵고 또렷한 고딕체의 ‘KOREA’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의 중심에서 코리아는 더욱 빛났다. 유악병 광동성 복장협회 회장의 축하 메시지 발표에 이어 최보영사장의 개막 환영사가 이어졌다.

    유악병 회장은 “오늘 행사 축사를 위해 어제 2일 미국에서 날아왔다”고 설명하고 “한국과 중국이 더 많은 교류를 통해 발전하기를 성원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중국 광동성 정부는 수익확대를 위해 경제구조를 상업구조로 점차 개선하고 있다”면서 “명보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 개발과 트렌드 접목을 시도해 경영과 관리에서 일정규모를 극대화 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올리게 되기를 기원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최보영사장은 “지금까지 보내주신 광동성 복장협회 관계자와 업계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멀리 한국에서 직접 행사를 위해 좋은 소재를 개발하는데 노력해준 업체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 한다.”면서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나은 새로운 10회 20회를 위해 모두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전시회를 진행토록 하겠다”는 말로 인사말을 가름했다.

    이어 한국에서 온 동대문 관광특구 김방진회장은 그동안 한국패션소재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모아준 광동성 복장협회 유악병회장과 한국패션소재전을 주도하는 명보텍스타일 최보영사장에게 봉황무늬자개 감사패와 보신각종을 본뜬 작은 종을 행운의 선물로 기증했다.

    개막식에는 유악병회장을 비롯한 광동성중소기업국 제금주(薺錦洲)부국장, 광주시 해수구 안전생산감독관리국, 경방성 대표단, 이마상가 사장, 한국에서 동대문 관광특구 회장, 동대문 관광특구 발전연구소 대표, 대구경북 섬유개발협회 회장,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직후 식장은 컬러 스프레이 매직으로 KOREA를 되새기는 퍼포먼스를 연출, 경방성 일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들은 간단한 기념촬영을 마치고 경방성 7층 특별 전시관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VIP 투어에서 비친 전시장은 예전과 달랐다. 넓게 차지한 트렌드 소재관과 소재별 특징별 구성으로 시선을 끌었다. 실크는 실크관, 니트는 니트관, 프린트관, 기능성관 등 품목별 세분화된 컨셉을 설정해 관람객이나 바이어의 바잉 편의를 도모했다.

    오후에는 2012/2013 F/W 트렌드 정보 세미나와 4가지 테마의 패션쇼가 이어졌다. 약 400여명의 디자이너, 실무자, 대표자, 학원에서 전문 직업 교육을 받는 예비디자이너들도 참석해 패션에 대한 그들의 무한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중국은 고급풍의 옷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패션정보를 취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신속한 정보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이 발달됨에 따라 유럽을 가지 않더라고 쉽게 자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유럽 등지에서 배포되는 컬렉션 잡지를 구매해 활용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명품 군에 속하는 브랜드일수록 패션정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서 시가 6000위엔의 책을 매 시즌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패션쇼를 관람하는 것은 한국의 패션경향을 내 것으로 만들려는 그들의 열렬한 노력임을 알 수 있다.

    [현장 인터뷰]

    ■ 유엔 따 양 - 북부 란저우 지역 패션업체 ‘최고행사’ 평가
    中 소비자, 날씬하게 보이는 디자인 선호
    유엔 따 양 사장은 중국 란저우에서 전시회를 보기위해 이곳을 찾아왔다. “패션쇼를 비롯해 트렌드 설명회는 너무 맘에 들었다”면서 “최고의 행사였다”고 칭찬했다. 란저우에서 고급여성의류를 생산해서 중국 북부지역 대도시를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명보와의 거래는 신뢰를 바탕으로 오래도록 이루어지고 있다. 그는 그의 핸드폰을 끄집어냈다. 사진 속에 있는 어느 여성모델을 가리켰다. 가로줄 무늬의 니트 원피스가 명보에서 공급받은 소재로 만들었단다.

    최근까지 판매되는 옷인데 인기가 짱이라며 자랑했다. “북방사람들은 체격이 크기 때문에 날씬해 보이기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다”면서 “명보에 오면 다양한 소재와 각양각색의 디자인과 패턴들이 많아서 장점이 크다”며 “중국산은 저렴하지만 그에 비해 터치와 품질 질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05년도 설립되어 브랜드를 만들었다. “형제의 우애를 담아냈다”고 소개하면서 “내년에는 고급풍의 새 브랜드를 탄생시킬 계획을 세웠다”면서 “명보에서 제안한 내년 트렌드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 황즈쥔 - 트렌드 정보 습득 도움 커 ‘매년 참석’
    자사 ‘마렐루’ 한국·일본 등지 특허
    광저우 현지에 본사가 있는 회사다. 일간 수천피스의 팬츠를 생산하는 대규모 생산 공장을 보유한 어패럴회사 황즈쥔대표.

    황 대표는 행사를 처음 개최할 초창기 때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방문하고 견학하고 구매를 해온 명보의 대표적 마니아이다. “한국패션소재전은 매번 참가하지만 그때마다 늘 새로움을 제안하는 내용들이 좋다”면서 “이번 행사역시 매우 성공적으로 생각이 된다.”고 말하고 “2013년도 유행 정보제안이 무척 좋았다”고 전시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브랜드인 ‘마렐루’는 고급 여성복으로 한국 특허청에 브랜드 등록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마렐루’는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시즌 유행 경향을 많이 가미시키는 대표적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전역을 비롯한 이곳 광동성 일대에서 많이 알려진 브랜드이기 때문에 한국 뿐 만 아니라 미국 일본등지 여러 지역에 브랜드 등록을 마쳤다는 설명이다. 이번 명보전시회는 거의 완벽한 성과로 판단된다면서 트렌드 제안이나 전시회 패션쇼가 마음에 와 닿는다면서 매년 행사개최에 고객 입장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 徐健林/和江冠一(쉬젠린/쟝관이) - 첫 참석 “세미나 내용 ‘분석력’ 뛰어나다”
    캐주얼 분야 전문 ‘한국브랜드’ 줄줄이 꿰
    이번 행사에 처음 참관하게 됐다는 쉬젠린 디자이너 부감독과 쟝관이 주 디자이너. 그들은 캐주얼브랜드와 패션브랜드 두 개를 전개하고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은 교류가 늘어나면서 패션분야에서 진출도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며 “전시회는 성공적으로 만들어 졌으며 좋은 관람을 했다”고 말하고 “특히 트렌드 세미나는 내용면에서 매우 알차게 들었으며 트렌드를 분석하고 설명하는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들은 한국의 ‘시스템’ ‘마인’ ‘타임’ ‘에스제이’를 비롯해 ‘오즈세컨’ ‘A6’ ‘이엑스알’ ‘베이직하우스’등 캐주얼 분야 주요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시장조사를 자랑했다. 또한 그는 한국원단과 중국 원단을 비교 했을 때 느낌에 대한 질문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가격대는 높은 편이다”면서 후 가공 능력이나 기능성 직물, 다양한 자카드 제품에는 아직도 중국이 따라 갈수 없는 점을 인정했다.

    ■ 예 송 쇼우 - 美 유명 브랜드 마스터권 획득 ‘고급소재 찾아’
    디자이너 감성, 최고로 키울 터 ‘파리정보실 신설’
    미국의 유명 브랜드 마스터 라이센스권을 획득하고 중국에서 최고급 의류사업을 하기 시작한 예 송쇼우씨도 이곳을 찾았다. 중국광동성 복장협회 인사차 방문했다가 이곳에서 열리는 한국패션소재전을 알게 됐다고 말하면서 협회 관계자와 함께 참석했다.

    행사 개막식 직후에 만난 그는 아직 전시장에는 입성하지 못하고 왔다면서 커다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다른 투자자와 함께 패션사업을 하게 됐다는 예송쇼우씨는 최근 신제품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섰다고 말했다.

    예 송 쇼우사장은 디자이너 브랜드 격에 맞는 고급 패션소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소재가 좋아야 최종제품인 패션상품이 가치가 높아질 수 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오게 됐지만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말에서 장래 중국 패션산업의 가능성을 크게 했다. 또한 그는 프랑스에 디자인실을 신설해 최신 유럽 트렌드를 반영한 아메리칸 감각의 최고급 디자이너 브랜드 사업으로 명성을 떨칠 것을 목표로 시종일관 반짝이는 시선으로 끌리게 했다.

    [인터뷰] 김방진 회장 대 유악병 회장의 일문일답

    年 2회 전시회, 매 시즌 변신
    한·중패션 “서로 기여하는 부문 많다”


    대구지역·서울경기 업체 고루 참가
    뉴욕 K-팝 열풍 ‘코리아위상’ 높다

    ▲김방진 회장 : 협회가 개별기업에 지원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다. 1년에 2회씩 10회째이다. 결국 협회에서 해준 일이라고 생각한다. 참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 자신은 5회부터 10회까지 참석해 왔다. 한국패션전시회가 10회로 발전되기까지는 회장님과 부회장, 협회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협조한 덕분으로 생각한다.

    한국은 섬유산업이 대구가 직물산지로 많이 발전해 있다. 대구 업체가 직접 전시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나머지 50%는 서울 인근에서 생산하고 있는 니트 중심업체들로 구성돼 있다. 그분들이 직접 고마움을 전해야 하나 제가 대신해 고마움을 전 합니다.

    ▼유악병 회장 : 우리는 각 브랜드별, 회사별로 직접적으로 매출증대에 도움도 됐겠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그리고 사업기회가 되게 했다. 그만큼 도움이 된다.

    ▲김 : 우리 한국 일행들은 협회 분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유 : 우리도 김회장님을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중국은 10회라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행사를 축하 해주기 위해서 저는 어제 미국에서 귀국하면서 곧 바로 이곳 전시장을 미리 둘러보았다. 현재 이곳 광주는 세 개의 중요한 행사가 겹쳐있다.

    이 전시회가 그중의 하나이고 YTY 등 중국방직공업협회에서 두 회장이 광주에 와 있다. 프랑스 파리로 간 주석들도 이곳을 찾았다. 오후에도 회의가 있으며 오늘은 신덕이라는 곳에서 청바지 복장 전시회가 있다. 거기에는 못가고 이곳에 왔다. 협회에도 10회 전시회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김 : 전시회를 위해 미국에서 급하게 귀국한 것 역시 고개 숙여 감사하다. 앞으로 회장이 바뀌고 달라져도 한중간 우호관계는 지속되기를 바란다.

    ▼유 : 미국 뉴욕의 주요 번화가인 7번가에 ‘포에버 21’이 대단한 장면이었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대형 SPA 브랜드로 알려졌다. 5년만에 연간 40억 달러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가를 내고 있다는 정보다. 더군다나 뉴욕 현지 곳곳에서 K팝 열풍이 더해져 한국 브랜드의 인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것으로 생각됐다. 협회차원에서 연구해 볼 분야라고 생각했다.

    한국패션소재전 역시 이러한 앞선 기획력이 우선되기 때문에 한중간 서로 윈윈이 된다는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기획된 전시회 모습은 또 다른 변신을 도모한 것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 한다>

    [인터뷰] 최보영 사장 - 굳건한 자리매김 “미래 위한 투자”
    불가능에 도전! 한국 섬유기업들과 공유

    “바이어들에게 많이 신뢰를 얻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만큼 부담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중국 패션시장에 더 좋은 소재를 더욱더 많이 보여줘야 하며,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하기 때문이지요”라고 말하는 명보텍스타일 최보영 사장의 변이다.

    이번행사로 열 번째 전시회를 마친 최 사장의 감회는 누구보다 남다를 것이다. 그동안 우여 곡절이 많았겠지만, 앞으로도 더 좋은 소재 제안에 연구를 거듭 해야 한다는 지론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최 사장은 “전시회에 성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의 섬유기업체들과 중국 광동성 복장협회 회장단 업계 간부 등 여러분들의 지원 속에 10회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행사를 지켜봐 주고 성원해 달라”면서 “더 좋은 행사로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고 피력한다.

    최 사장은 불편한 몸으로 중국 전 지역을 누비며 오늘 이 전시회가 있기까지 불철주야 노력하며 함께 키워나가고 있다. 우리의 대한민국 섬유소재의 고급화를 외치며 더 정진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할 때 최 사장은 정성들여 노력한다면 안 될 것 없다는 집념의 소유자이다. 10회째를 맞는 한국패션소재전이 더욱 견고한 반석위에 굳건한 자리매김이 되기를 기원하고 다가올 패션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만 5년 전 광동성대학생패션위크를 함께하며 같이 시작한 디자이너들이 업계로 진출해 명보섬유 한국패션소재를 찾고 있다. 내년 5월 24일 25일에 열릴 전시회는 광동성 대학생 패션위크 기간 동시 개최 된다”고 소개하고, 세계적인 규모로 발전된 대학생패션위크에는 한국 대학생들도 많이 참석하기를 기대하면서“유럽이나 미국 학생들도 호응이 클 것이다“고 전망했다.

    2011년 11월 10일 목요일 김임순기자 sk@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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