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광희시장과 손잡고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 동대문운동장 옆에 패션밸리 도매시장인 ‘광희패션몰’을 임대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이번 패션몰 시공을 맡았고 시행사는 (주)헤드프로젝트로서 지상 교통 및 지하철 1,2,4,5호선이 위치한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의류 도소매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동대문 지역에 위치해 최적의 투자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 쌍용건설은 도매 광희패션몰은 관광특구 지정으로 투자 열기 및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해 20-30대의 구매욕구에 부합되는 명품 숙녀의류와 브랜드 잡화를 도,소매함으로써 상가에서 창출되는 높은 유통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희패션몰은 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장 개점 시간은 21시부터 익일 17시까지 영업할 예정이다.

유동인구는 1일 130만명선으로 파악된다.

패션몰엔 전국의 쇼핑몰 및 백화점에 고품격 패션의류를 공급, 20-30대의 알뜰파를 위한 주간 소매기능까지 갖춰 동대문, 남대문의 우수상인들이 입점 할 예정이다.

시행사인 ㈜헤드프로젝트는 이 패션몰엔 60개 점포가 분양되며 실투자금액이 4000만원에서 5000만원이면 가능하다.

연 12%이상의 수익률이 보장되며, 투자후 2개월 안에 바로 수익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헤드프로젝트 관계자는 “도매상권이므로 전국 상인들이 관광차 대절로 몰려들고 있으며 도매시장의 메카로 자리매김되며, 낮시간에는 일반손님을 위한 소매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장익창 기자ⓒ스탁데일리 sanbada@stockdaily.co.kr 스탁데일리 200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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