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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어떻게 조성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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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282회   작성일Date 11-03-16 16:16

    본문


    전통과 현대 공존 특화공원 일부개장


    ◇ 개장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전경.


    서울성곽 동측 공원지역 1만9천597㎡ 개방
    디자인갤러리·이벤트홀서 개관특별전 ‘눈길’

    을지로7가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과거 전통 건축물과 유적 그리고 최첨단 현대 복합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공존토록 추진된 특화공원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8만5천320㎡)와 공원지역(3만7천398㎡)으로 구성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가운데 완공된 서울성곽 동측 공원지역 1만9천597㎡에 대한 개장식을 오세훈 서울시장, 정동일 구청장, 김기성 서울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관계자 그리고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2009년 11월 27일 개최하고 일반에 개방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장된 공원 안은
    △이간수문을 포함한 서울성곽(8천30㎡ㆍ265m)
    △동대문유구전시장(4천460㎡)
    △동대문운동장기념관(339㎡)
    △동대문역사관(1천313㎡)
    △이벤트홀(2천58㎡)
    △디자인갤러리(400㎡)
    등 크게 여섯 부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옛 동대문운동장을 기념하는 의미로 남긴 야간경기용 조명탑 2기와 성화대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서울성곽, 시대별 복원… 조선 축성기법 ‘한눈에’

    지난해 동대문운동장구간에서 발굴을 마친 서울성곽은 265m로, 이 가운데 도성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물을 빼기 위한 홍예 구조의 이간수문(二間水門)과 서울성곽에서 최초로 확인된 방어시설인 치성(雉城) 1개소가 포함돼 있는 142m구간을 정비 복원했다. 성곽이 멸실된 123m 구간은 추정성곽선이 지적도에 있어 이를 기준으로 흔적 복원했다.

    서울성곽(사적 제10호)은 조선 태조 때 수도 방위를 위해 축성돼 부분적 개축과 보수를 통해 대한제국 때까지 이어져 왔으나 일제강점기 때 많은 부분이 훼손돼 현재 총 18㎞ 중 약 13㎞만이 남아있다.

    특히 이번에 복원된 성곽부분은 태조, 세종, 숙종 이후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시대에 지어진 부분들이 섞인 채 발굴돼 각 시대별 축성기법을 살려 복원, 시민고객과 관광객들은 조선 전기부터 후기 시대적 상황과 역사성, 조상들의 지혜를 한 눈에 보고 체험하는 유익한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흔적 복원한 멸실 구간 123m는 보행이 가능토록 함으로써 조선 역사를 체험하는 장으로 조성됐다.

    ◈ 유구전시장, 발굴된 조선시대… 시대별 건축물 야외에 ‘첫 선’

    동대문유구전시장은 운동장부지 내에서 조사된 조선시대 건축물 유구(遺構,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를 야외 공원부에 이전ㆍ전시함으로써 조선시대 각 시대별 건축물 유구를 통해 시대의 생활상을 짐작케 하는 부분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대문유구전시장(4천460㎡)에는 건축 시기별로 나눠진 유구가 주를 이루는데, 축구장부지 내에서 조사된 건물지 6기, 집수지 2기, 우물지 3기 등 각종 건축유구와 야구장부지 내에서 발견된 건물지 4기, 우물지 1기, 소성시설(아궁이시설), 기와보도 등이 발굴 당시 그대로 이전됐다.

    동대문유구전시장에 이전된 유구들은 서울 도성 내에서 발굴된 관청지(하도감터, 염초청) 유구 중 보기 드물게 비교적 완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조선전기부터 구한말에 이르는 한국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사료가 될 뿐만 아니라 출토유물 또한 다양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현장학습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전문박물관 수준으로 시설… 유물 전시ㆍ공원 조망 가능

    동대문역사관은 전문박물관 수준의 시설이 눈에 띈다.

    운동장부지 내에서 출토된 조선전기~후기 및 일제시대의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며, 서울성곽 및 건물지 발굴조사 영상다큐멘터리, 다양한 3D영상물 상영 및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토층전사, 성벽구조 전시를 통해 유적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연출, 전체 유적 복원도를 3D로 제작 상영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유적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는 고고학자’ ‘퍼즐놀이 키오스크’ ‘유적지 탐색 시뮬레이터’ 등 IT기술을 적용한 체험공간도 있어 어린이에게 살아 있는 교육장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서울 고유의 색깔 탐색… 서울성곽 재조명 사진전

    미래 세계디자인의 중심거점이 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갤러리와 이벤트홀에서는 문화도시 서울의 고유한 색깔을 찾는 ‘서울색 서울이야기’와 역사도시 서울의 상징 서울성곽을 재조명하는 ‘서울성곽 사진전’을 개최했다.

    ‘서울색 서울이야기’는 디자인갤러리에서 47인치 모니터 38대로 표현되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서 전시장 바닥의 서울대표색을 선택해 밟으면 남산르네상스, 한강르네상스, 디자인서울 등 역사문화도시 서울을 만드는 서울시의 이야기 35개가 서울색 영상으로 구현 됐다.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성곽 사진전’에서는 성벽을 연상시키는 아트 월에 서울성곽 축성의 역사, 성곽을 둘러싼 도시계획사, 성곽보존정책 등의 역사적 사실들을 보여주고, 그 안에는 사진작가들의 작품사진,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염원을 담은 미디어작품 등이 아름다운 성벽의 형태로 표현됐다.

    디자인갤러리 및 이벤트홀에서는 개관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 동양과 서양이 함께 만나는 다채로운 디자인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준비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3차원곡면 건물구조 선행 경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축 반영

    이렇게 공원 내에 시설된 4개의 건축물은 3차원 곡면으로 돼있어 공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치도(평면도로 그리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 실제치수로 그린 전개도)에 따라 일일이 수작업을 실시, 형틀을 제작했으며, BIM(Building Information Management)를 도입, 설계상 오류부분을 수정하는 등 난이도가 높은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했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이 기술적 경험을 반영해 양질의 건축물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건축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공원 내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유구전시장, 동대문운동장기념관은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디자인갤러리, 이벤트홀의 개관특별전은 무료다.

    공원은 24시간 개방 연중무휴이며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운동장기념관, 디자인갤러리 등 관람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되고 1월 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서울시지명위원회는 2일 지하철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운동장역’ 이름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했다.

    이는 지난해 동대문운동장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들어섬에 따라 역 이름을 바꾸게 된 것으로, 82년만에 철거된 뒤 역 이름으로만 존재했던 ‘동대문운동장’은 이제 서울시 공식 지명에서 사라졌다.

    동대문운동장이 없어진 자리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3만7천398㎡) 중 공사가 끝난 서울성곽·동대문역사관·동대문운동장기념관·이벤트홀 등 구역(1만9천597㎡)이 부분 개방됐다. 공원 나머지 부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8만5천320㎡)는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새로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이름이 모두 10글자로 시내 지하철 1~9호선 중 가장 길다.

    김진환 기자 (E-mail: lhy@j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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