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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관광안내소 가이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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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316회   작성일Date 10-04-23 11:14

    본문

    동대문 관광안내소 가이드 역할 ‘톡톡’
    통역서비스 제공 … 쇼핑·관광 정보 원스톱 해결


    헬로에이피엠 관광안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관광객에게 주변 지리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동대문패션타운 일대를 찾는 외국인들이 첫 번째로 꼽는 필수 방문 장소는 어디일까. 바로 관광안내소이다.

    한류스타들의 열풍에 힘입어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동대문패션타운 일대가 요즘 일본의 골든위크(4월 24일~5월 9일)와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일~3일)를 맞아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가운데 외국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관광안내소도 이에 발맞춰 재정비에 한창이다.

    동대문관광특구에는 서울시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 2곳과 관광특구지역 활성화를 위해 상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 2곳 등 모두 4개소가 설치되어 새벽시간까지 운영 중이다.

    관광안내소는 ▲굿모닝시티 앞(09:00 ~ 22:00)(☏2236-9135) ▲광희시장 앞(17:00 ~ 익일 02:00)(☏2233-2370) ▲동대문 두산타워 내(10:30 ~ 익일 01:00)(☏3398-2355) ▲헬로에이피엠 상가 내(10:20 ~ 익일 04:00)(☏6388-1369) ▲유어스 쇼핑몰 3층에(동대문외국인 구매 안내소)(12:00 ~ 21:00)(☏2254-3300) 위치해 있다.

    외국방문객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통역문제 해결을 위해 관광안내소에는 영어,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안내원들이 상시 근무하고 있다.

    통역뿐만 아니라 주변 일대의 숙박정보, 공연정보, 관광지 안내, 품목별 쇼핑정보 등도 한 번에 알 수 있어 관광안내소만 찾는다면 정확한 쇼핑가이드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정도다.

    유어스 상가에 들어서 있는 동대문외국인구매안내소도 의류수출기지로서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동대문패션타운 일대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바이어 상담 및 물류 수송 등의 정보를 주로 제공해 준다.

    현재 헬로에이피엠 관광안내소에서 근무하는 신지혜 씨는 “관광안내소에는 쇼핑정보를 담은 지도 등 다양한 자료가 비치되어 있어 외국인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들도 많이 찾는다”며 “최근에는 일본, 중국, 아시아 계통의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요구에 맞는 관광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2009년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13.4%가 증가한 780만명이고 이중 77% 이상이 서울을 찾았다고 한다.

    또한 서울을 찾는 외국관광객이 꼽은 관광명소이자 서울 관광의 ‘톱5’ 지역 가운데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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