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화상가의 오픈 시간대가 3월 1일부터오전 12시로 변경되었다. 폐점 시간대는 오후 2시로 자율폐점을 지향하고 있다.

기존 낮시장이라는 강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최근 몇년간 급성장한 이웃 쇼핑몰들을 견제하여 가장 붐비는 상가로 탈바꿈하려는 의지에서 시작되었다.

그동안 청평화는 단가가 저렴하고 온라인 고객들의 거래가 많은 낮시장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방의 대부분 소매상들이 밤시장을 주로 이용해 상대적으로 많은 밤시장 상가들보다 불리한 요소가 있었다. 또 같은 낮시장 상가가 오전12시에 오픈하여 밤시장과 낮시장의 손님들을 많이 끌어들이자, 시간대 변경을 전격 결정하게 되었다.

제일평화시장의 경우는 3월 2일부터 영업시간을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 30분까지, 일요일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월요일 새벽 4시 30분까지로 조정했다. 정기휴무는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일요일 낮에는 영업하지 않는다. 이렇게 동대문상가들의 영업시간대 변경으로 동대문상권의 분위기 변화가 기대된다.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