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특구 - 중국 광저우시 우호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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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특구 - 중국 광저우시 우호협약 체결 |
| 의류 산업 활성화 … 패션 축제 인기 |
| 중구신문 [2008-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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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를 찾은 중국 광저우시 월수구 방문단의 王吉陵(Wang Jiling) 경제무역국장(왼쪽 두번째)과 김방진 관광특구협의회장(왼쪽 세번째)이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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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패션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열린 동대문 패션축제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 방문단이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중국의 대표적인 의류패션 전문상권인 중국 광저우시 월수구와 한국 의류패션산업을 대표하는 동대문 상권의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방진 회장 및 회원들은 중국 광저우시 월수구의 王吉陵(Wang Jiling) 경제무역국장, 劉岳屛(Liu Yueping) 광동성 복장협회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과 케레스타 16층 회의실에서 지난 5일 간담회를 열고 의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우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방진 회장은 “중국 광저우시 월수구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중국에서도 다음달에 2008 유화 국제 패션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우리 동대문상권에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주선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오늘 만남을 계기로 동대문상권과 광저우시 유화광천복장상권 간에 우호협력 동반자로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무역·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저우시 월수구 왕 지링 경제무역국장도 “동대문패션특구협의회 회원들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광저우시 월수구의 경제무역 대표로서 오래 전부터 동대문 상권과 경제교류가 진행되고 있었던 만큼, 이번 상호 우호협력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교류가 보다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타 앞 특설무대에서는 동대문의 미래 패션을 이끌어갈 유망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진행됐다. 이날 형형색색 화려한 색깔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의상을 입은 모델들은 화려한 워킹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빼앗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채연과 그룹 씨야 등 인기가수들이 참여해 동대문패션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
| [장진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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